[ JLPGA ] 일본 여자 오픈 1라운드 : 김해림 1위 신지애 공동 3위

JLPGA 일본 여자 오픈 1라운드

한국 선수 순위 

1. 김해림 : -7 

T3. 신지애 : -5

T8. 최혜진, 이나리 : -4

T14. 이지희, 이민영, 김하늘 : -3

T19. 이보미 : -2

T31. 강수연, 전미정 : -1

T48. 전인지 : EVEN

T60. 배희경 : +1

T94. 안선주 : +4

JLPGA 일본 여자 오픈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김해림 프로는 노보기 플레이로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지난 7월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2018 시즌 일본 투어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김해림 프로의 강한 도전이 기대됩니다. 2위 카시와바라 아수카와는 1타차 선두입니다.

뒤를 이어 신지애 프로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프로 데뷔후 첫 일본 무대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 최혜진 프로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이나리 프로와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최혜진 프로는 일본 데뷔부터 강인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지희, 이민영, 김하늘 프로는 3언더파 공동 14위, 이보미 프로는 2언더파 공동 19위, 전미정, 강수연 프로는 1언더파 공동 31위, 정재은 프로 이븐파 공동 48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여자 오픈은 아침부터 내린비로 인해 코스 컨디션 정비로 1라운드가 2시간 45분 지연돼 첫 조가 오전 9시 30분에 티오프하였습니다. 2라운드 시작전 일몰로 연기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폭풍 버디쇼를 기대합니다. 

[ 김해림 프로 인터뷰 내용 ]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일본 대회에 5개 더 나갈 계획이다. 11월에는 일본에 큰 대회가 몰려 있어서 한국 대회 대신 그 대회들에 집중할 것"

"처음 쳐 보는 코스지만, 아주 정직한 코스다. 나도 정직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