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1라운드 소식
주요 선수 기록
김준성 8언더파 단독 선두
김기환 6언더파 2위
최민철, 조병민 5언더파 공동 3위
유송규, 변진재, 김동민, 박인권 공동 5위
박배종, 강지만, 최진호, 한창원, 조성민, 백주엽 3언더파 공동 11위
김준성(26.캘러웨이) 프로가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1일 충남 천안시 소재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째날 김준성 프로는 홀인원 1개를 포함해 7개의 버디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습니다. 김준성 프로가 이날 기록한 홀인원은 그의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이었습니다.
또한 63타는 김준성 프로의 KPGA 코리안투어 개인 18홀 최저타수 기록이자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입니다.
김기환(26.볼빅) 프로가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최민철(29)과 조병민(28.선우팜) 프로는 5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본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상위 2명에게는 7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제146회 디오픈 골프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져 참가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더욱 일깨우고 있습니다.
[ 김준성 프로 인터뷰 내용 ]
“5번 아이언으로 편안하게 스윙한 공이 핀 정면으로 떨어졌고, 핀까지 직선으로 구르며 그대로 컵에 떨어졌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선두권에서의 부담감을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다. 내셔널 타이틀 획득과 디오픈 출전에 다가갈 수 있도록 남은 3일 동안 오롯이 경기에 집중할 것.”
[ 김기환 프로 인터뷰 내용 ]
"최근 샷감이 좋지 않아 잘 치려고 하기 보다는 마음을 최대한 비우고자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 13번홀 티샷이 해저드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보기로 막고 다음 홀인 14번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탔다. 남은 3일 동안 우승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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