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소식 : 장이근 우승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소식

최종 성적

장이근 7언더파 연장 우승

김기환 7언더파 준우승

허인회, 최진호 6언더파 공동 3위

박상현 4언더파 5위

김동민, 최민철 3언더파 공동 6위

정찬민 2언더파 8위, 조병민 1언더파 9위

코오롱 한국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장이근 프로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이근 프로는 이번 우승으로 내셔널 타이틀 획득, 향후 5년간 KPGA 출전 카드 및 디오픈 출전권까지 얻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장이근 프로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여 김기환 프로와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 접전끝에 승리하였습니다.

김기환 프로는 연장 접전후 패했으나, 최종 2위로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최진호 프로와 허인회 프로는 6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허인회 프로는 18번홀에서 아쉬운 보기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 장이근 프로 인터뷰 내용 ]

“14번홀에서 무조건 파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많은 홀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다. 너무 영광스럽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다. 대회를 개최해준 코오롱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최종 목표는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지만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했으니 우선 한국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김기환 프로 인터뷰 내용 ]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예전처럼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쟁한 것에 만족하며 다음에 또 다시 기회가 오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 우승을 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