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야기] 가려운 곳은 스스로 긁어라/ 빅 퍼스/ 열정/
가려운 곳은 스스로 긁어라
그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팀파니 연주를 하던 중 더 좋은 북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서 파는 북채에는 문제점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자기 집 지하실에서 직접 북채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북채 한 벌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두 북채가 바닥에 부딪히면서 내는 음이 서로 다른 게 아닌가. 그때부터 그는 각 북채 쌍들의 수분 함량과 무게, 밀도, 음을 동일하게 만들고서 '완벽한 쌍(Perfect Pair)'이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오늘날 그의 공장에서는 하루에 85,000개 이상의 북채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가 만든 북채는 시장의 62%를 점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북채(타악기 스틱) 생산 전문업체 빅 퍼스(Vic Firth Company)의 창업자 빅 퍼스(Vic Firth)의 이야기입니다.
육상 코치 빌 바우어먼(Bill Bowerman)이 더 가볍고 좋은 운동화의 필요성을 느껴 자신의 작업실에서 가정용 와플기에 고무를 부음으로써 그 유명한 나이키 와플 밑창이 탄생했듯이, 훌륭한 제품은 자신의 가려운 구석을 스스로 긁을 때 탄생하는 법입니다. 자신의 문제이니만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까닭이지요.
혹시 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멀리서 찾지 말고 자신의 주변을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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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이 답이 있겠지요. 열정을 가지고 오늘도 찾아봅니다...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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