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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697

KIA 타이거즈, kt에 6-2 승리

이우성·윤도현 홈런'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다.KIA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벌인 평가전에서 kt wiz를 6-1로 꺾었다.'오키나와 평가전' 4연패를 당했던 KIA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걱정을 덜었다.kt와 평가전에서 KIA는 15안타를 몰아쳤다.이우성은 좌월 솔로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윤도현(3타수 1안타 2타점)은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1군 진입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KIA 선발 양현종은 3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이적생' 조상우는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 2탈삼진으로 처리했다. 조상우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후 "큰 부상 없이 연습경기를..

KIA 타이거즈 2025.03.03

조상우의 든든한 약속

“정해영 편하게 해주겠다” KIA 타이거즈 이적생 조상우(30)가 첫 실전을 치르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한화 이글스와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1이닝을 소화하며 몸을 풀었다. 5타자를 상대로 가볍게 17구를 던졌고 2안타를 맞았다. 실점은 없었다. KIA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투구였다. 직구, 슬라이더, 포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4km를 찍었다. 150km의 무시무시한 구속은 아니었지만 본인은 만족감을 보였다. "오랜만의 경기에서 감을 잡도록 잘했다. 2월 중순에 144km 정도 나왔으니 페이스가 잘 올라왔다. 앞으로 조금씩 올리면 된다. 좋은 것은 유지하고 다른 것도 붙이겠다. 원래 좋았던 구위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전격 트레이드로 KIA 유니..

KIA 타이거즈 2025.03.02

이범호 감독, 연습경기후 긴급미팅 소집

"우리가 하고 있는게 맞는가?".지난 27일 오키나와 킨베이스볼 스타디움.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를 마친 직후였다. KIA 더그아웃 앞에서 선수들이 모두 도열했다. 이범호 감독이 처음으로 옥외 미팅을 소집했다. 이례적으로 강한어조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달라. (주전과 백업선수들까지) 하나로 뭉쳐서 팀 한번 되보자고 하는 거다. (그라운드에) 올라갔을 때 진중하고 정확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이 감독이 작년 2월 사령탑으로 부임 이후 2년 동안 선수들을 모아놓은 일은 없었다. 대개 캠프 첫 날 "부상없이 잘하자"는 당부의 말을 하는 정도였다. 이날은 얼굴 표정도 굳었고 목소리 톤도 높았다. 질책에 가까운 주문이었다. 잘 생긴 얼굴이 굳어진 이유는 분명히 있었다. 1-3으..

KIA 타이거즈 2025.02.28

김도현 & 황동하 5선발 경쟁 치열

김도현, 연습경기 2연속 무실점 쾌투…5선발 경쟁 '청신호'황동하와 2파전…金 "동기부여 확실, 철저히 준비하겠다"김도영-위즈덤, 타선 완전체 구성중KIA 타이거즈 5선발 경쟁 중인 오른손 투수 김도현이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에서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으로 5선발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김도현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김도현은 LG 주전들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았다. 최고 구속 146㎞의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면서 LG 타선을 요리했다. 투구 수도 3이닝 동안 39개를 던져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지난 22일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서 2..

KIA 타이거즈 2025.02.27

박정우, 타이거즈의 새로운 재능러

KIA 외야에 새로운 재능러가 자란다호령존도, 대타 최강자도 돌아왔다. 그러나 박정우(27, KIA 타이거즈)의 임팩트는 살아있다.박정우는 2024시즌에 두 차례 큰 임팩트를 남겼다. 우선 5월2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3루 주자였으나 판단 미스로 홈에서 횡사했다. 2-4로 뒤진 9회초 1사 만루서 김선빈의 우익수 뜬공에 홈으로 태그업을 했다가 돌연 3루로 돌아갔다. 다시 홈으로 파고 들었으나 끝내기 주루사를 당했다.그러나 7월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연장서 결정적 적시타를 날리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당시 박정우는 오승환에게 한 방을 날린 기쁨보다 부산에서의 주루사를 마음에 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박정우는 발 빠르고 어깨가 좋은 왼손 외야수다. KIA에서 원 히트-..

KIA 타이거즈 2025.02.27

미완의 왼손 거포 김석환, 기회 부여

앞으로 출전 기회 받는다 "조금 더 써볼 것" 드디어 '유망주'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 왼손 거포 유망주 김석환이 당분간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김석환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김석환은 KIA가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 2루에서 한화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은 1루 땅볼로 타격감을 조율했고, 4회말 세 번째 타석 선두타자로 등장해 3-1 카운트에서 날카로운 우익수 방면 안타를 뽑았다. 역시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홈을 밟지 못했다. 9회말 네 번째 타석은 삼진을 당했다. 수비도 군더더기 없이 해냈..

KIA 타이거즈 2025.02.27

KIA 원투펀치 네일 & 양현종 더 강해진다

양현종 “커브 필요해” 네일 “스위퍼와 공생할 체인지업”2024년 통합우승을 이끈 KIA 타이거즈 선발 원투펀치가 새 시즌을 앞두고 새 구종을 각각 추가한다. 베테랑 좌완 양현종(37)과 외국인투수 제임스 네일(31)의 이야기다.양현종과 네일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나란히 등판해 2이닝씩을 소화했다. 선발로 나선 네일은 2이닝 5탈삼진 1실점,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2이닝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마크했다.양현종은 직구(18개), 체인지업(9개), 슬라이더(7개), 커브(6개)를 적절히 섞어 던졌고, 네일은 직구(2개), 투심패스트볼(7개), 스위퍼(7개), 체인지업(6개), 커브(5개)를 활용해 한화 타자들을 상대했다.두 투수는 이날 등판에서..

KIA 타이거즈 2025.02.26

올러 “200이닝 하겠다” 헥터의 재림인가?

"200이닝 할 수 있다".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우완 투수 아담 올러(30)가 캠프 첫 실전을 마치고 화끈한 이닝이터 공약을 했다. 200이닝을 하겠다는 것이다. 모든 감독들이 외국인투수들에게 기대하는 항목이다. 첫째도 둘째도 부상없이 풀타임으로 이닝을 소화해달라는 사령탑의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올러는 지난 25일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캠프 연습경기에 첫 선을 보였다. 현역 빅리거로 100만 달러를 받고 KBO리그에 뛰어들었다. 제임스 네일과 양현종의 뒤를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장해 채은성 우익수 뜬공, 안치홍 유격수 땅볼, 권광민 삼진으로 5회를 삭제했고 6회도 유격수 땅볼, 삼진, 우익수 파울 뜬공으로 처리했다.깔끔한 2이닝 퍼펙트 피칭이었다. ..

KIA 타이거즈 2025.02.26

2025년 2월 25일 KIA 타이거즈 한화와의 연슴경기

KIA 타이거즈 올러, 153km 퍼펙트 데뷔KIA는 홍종표(2루수) 최원준(지명타자) 윤도현(유격수) 김석환(우익수) 이우성(좌익수) 한준수(포수) 변우혁(1루수) 박민(3루수) 박정우(중견수)를 내세웠다.KIA는 제임스 네일, 양현종과 새 외인투수 아담 올러까지 1~3선발들이 각각 2이닝을 소화하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네일은 2이닝 5안타를 맞았으나 5탈삼진 1실점으로 위기를 극복했다.양현종도 10타자를 상대로 4안타를 내주고도 5탈삼진을 곁들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기대를 모으는 올러의 투구가 압권이었다. 2이닝을 6타자들 상대로 21구를 던지며 2개의 삼진을 곁들여 퍼펙트 피칭을 했다. 포심, 커브, 슬라이더, 슬러브를 섞었다. 최고구속 153km, 평균 151km를 기록했다. 주무기 커브..

KIA 타이거즈 2025.02.25

KIA 타이거즈, 다문화가족 주말 야구체험캠프 성료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지난 2월 8일부터 23까지 1박 2일로 총 세 차례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총 30명의 광주, 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참가자는 주차 별 프로그램에 따라 체력 훈련과 주루 플레이, 배팅 훈련, 수비 연습 등의 기술 훈련을 받고 마지막 3주차에 자체 홍백전을 진행했다. 홍백전을 대비해 자체 전력분석을 하는 등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도도 돋보였다.KIA는 야구체험캠프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을 향후 홈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며, 홍백전에서 MVP로 선정된 박해성, 최정우 학생은 해당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박해성, 최정우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1박 2일로 야구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기뻤다. 코치님..

KIA 타이거즈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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