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kt에 6-2 승리

토털 컨설턴트 2025. 3. 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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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윤도현 홈런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KIA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벌인 평가전에서 kt wiz를 6-1로 꺾었다.

'오키나와 평가전' 4연패를 당했던 KIA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걱정을 덜었다.

kt와 평가전에서 KIA는 15안타를 몰아쳤다.


이우성은 좌월 솔로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윤도현(3타수 1안타 2타점)은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1군 진입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KIA 선발 양현종은 3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이적생' 조상우는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 2탈삼진으로 처리했다. 조상우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후 "큰 부상 없이 연습경기를 마치게 된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선수들 각자가 잘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감독으로서 만족스럽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만족하지 말고 계속 시즌 준비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시범경기 때는 본격적인 시즌 대비 모드로 들어갈 예정이다. 주전 선수들을 두루 기용하면서 컨디션을 점검 할 것이다. 스프링캠프는 내일로 끝나지만 계속 고민하고 준비해서 2연패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캠프를 총평했다.

KIA는 3월 4일 훈련을 한 뒤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1루수)-이우성(좌익수)-윤도현(2루수)-김태군(포수)-박정우(우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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