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 QS+최원준 결승포'KT 1-0 제압하고 2연승 KIA 타이거즈가 투수들의 호투 릴레이와 최원준의 결승포에 힘입어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의 시즌 성적은 8승10패(0.444)가 됐다.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의 역투가 빛났다. 91구를 던진 네일은 시즌 3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으나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경기 후반 마운드를 책임진 불펜투수 조상우-최지민-정해영이 1이닝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경기 내내 흐름이 답답했던 타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