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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651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 선수 등록 명단

올 시즌 KIA 타이거즈는 KBO에 선수 61명을 등록했습니다.코칭스태프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44명이 등록했습니다.11일 KBO에 따르면 올 시즌 10개 구단에서 등록한 선수는 모두 597명으로, 지난해보다 9명 증가했습니다.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로 모두 62명입니다.이어 KIA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각각 61명, 롯데 자이언츠가 60명,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59명,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가장 적은 57명입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야수(135명), 외야수(110명), 포수(53명) 등 순이었습니다.올 시즌 신인 선수는 모두 48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증가했습니다.신인 선수 중에는 투수가 27..

KIA 타이거즈 2025.02.11

이범호 KIA 감독, 스프링캠프에서 부상 방지 '노심초사'

출입문 걸쇠까지 살며시 치워주는 '친절한 감독 이범호'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2025시즌을 한창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볼파크.야구장 출입문 쪽에 서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며 훈련을 지켜보던 이범호 KIA 감독은 갑자기 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더니 통행로 쪽으로 뾰족하게 나와 있던 출입문 걸쇠를 살며시 치웠다.마치 물가에 아이를 내놓은 부모처럼, 혹시라도 선수들이 지나가다가 다칠까 봐 미리 위험 요소를 차단한 것이다.이 장면을 지켜본 KIA 구단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뛰었던 투수 필립 험버가 실제로 불펜 출입문에 손가락이 찢어진 장면이 기억난다면서 이 감독의 배려를 눈에 담았다.감독 부임 첫해인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는 올해 역시 가장 ..

KIA 타이거즈 2025.02.11

최지민, ‘어게인 2023’

곽도규와 최강 좌완 필승조 구축KIA 타이거즈 좌완 최지민(21)이 2023시즌의 위력을 회복할까? 최지민은 강릉고 에이스로 2022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제구이슈에 발목이 잡혀 6경기 출전에 그쳤다. 6이닝을 던져 12안타를 맞고 5볼넷 1사구를 내주며 9실점했다. 첫 해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35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잭점 7.04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아무리봐도 1군의 주력투수 후보는 아니었다. 그러나 1년의 경험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스피드가 140km대 중반까지 올랐고 구위와 제구, 변화구까지 좋아지기 시작했다. 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드라이브라인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호주리그에서 뛰었던 것이 신의 한 수였다. 투구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찾아내면서 완전..

KIA 타이거즈 2025.02.10

김도영, ML 드래프트 나온다면 1R 후보

김도영, ML 관심 뜨거워진다KIA 타이거즈 김도영(22)이 메이저리그 유망주로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김도영은 첫 두 시즌 동안에는 부상 등의 불운이 겹치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마침내 잠재력이 만개하며 슈퍼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2024년은 김도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KBO리그 역대 9번째 30홈런-30도루,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역대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등 수 ..

KIA 타이거즈 2025.02.07

KIA 타이거즈, 다문화가족 주말 야구체험캠프 실시

KIA 타이거즈가 오는 8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인 ‘2025 KIA 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를 실시한다.오는 2월 8일부터 23일까지 회차 별 1박 2일로 총 세 차례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총 30명의 광주, 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캠프 첫날인 8일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 집결해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하고 장비 지급 등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다. 이후 챌린저스 필드의 시설을 둘러본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3주간의 캠프는 기초 체력훈련, 수비훈련, 기술훈련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마지막 3주차에는 자체 홍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박효일 코치 등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직접 운동을 지도할 예정이며, 주로 펑고, T배팅, 팝 플라이 등..

KIA 타이거즈 2025.02.07

팔꿈치 수술 이의리, 6월 복귀 기약했지만 회복력 대단해

으리으리한 회복력, 스캠 데려오길 잘했지첫날부터 피칭에 깜놀. 두번 던진 뒤에도 싱싱“일정대로 무리 없이 차근차근 몸 만들게요”KIA 좌완 이의리(23)는 지난해 6월20일 수술했다. 왼쪽 팔꿈치의 뼛조각을 제거하고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서저리)을 받았다. 긴 재활을 거치고 복귀하는 데 1년은 족히 걸리는 큰 수술이다. 복귀 준비 하다 탈이 나 재활이 길어지고 1년을 넘겨 돌아오는 투수들도 많다.이의리도 1년 만인 올해 6월 복귀를 기약하고 훈련해왔다.그러나 이의리는 지난 1월23일 KIA 선수단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회복 상태가 좋고, 이미 피칭 훈련 단계로 들어섰기 때문이었다.KIA가 미국 어바인에 도착해 공식훈련을 시작한 것은 현지 시간 1월25일. 이 훈련 첫날 이의리의..

KIA 타이거즈 2025.02.04

KIA 타이거즈, 필승조 최대 8명? 이래서 1강

필승조가 최대 8명인가?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에도 강력한 불펜야구를 예고하고 있다. 불펜에 후보들이 차고 넘쳐서 투수 엔트리 짜기가 곤란하다는 행복한 비명도 나오고 있다. 작년 시즌도 불펜의 힘을 앞세워 7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선발진도 보강했는데도 또 불펜야구로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KIA는 마무리 정해영을 제외하고 전상현 장현식 임기영 최지민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로 불펜을 꾸렸다. 임기영과 최지민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주춤했지만 2년차 좌완 곽도규가 등장했다. 좌완 이준영도 56경기 3점패 평균자책점의 꾸준한 활약을 이었고 혜성처럼 등장한 우완 김도현도 큰 힘이었다. 개막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이었고 한국시리즈까지 ..

KIA 타이거즈 2025.02.02

KIA 타이거즈, 김규성 전천후 내야수도 성범스쿨 수강, 슈퍼백업 도약준비

“(나)성범이 형 가볍게 하는 무게가 내 맥시멈.”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규성(28)은 최근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공개된 웨이트트레이닝 영상에서 나성범(36)의 집중지도를 받았다. 나성범은 잠시 숨을 고르던 김규성에게 “쉬면 안 돼. 빨리 빨리 해” 등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김규성은 어바인 스프링캠프에 오기 전에 나성범과 광주에서 1주일 정도 함께 운동했다. 같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데 나성범이 가볍게 하는 무게가 자신의 맥시멈 무게와 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힘과 근력이 남다른 선수다.나성범은 최근 2년간 종아리, 햄스트링 등 다리를 집중적으로 다쳤다. 하체보강훈련을 충실히 하면서 상체 근력유지를 통해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듯하다. 그러면서 틈 나는대로 후배들의 웨이트..

KIA 타이거즈 2025.02.02

KIA 타이거즈, 조상우 첫 불펜 투구

25년 1R 신인 김태형도 첫 불펜 투구 소화KIA 타이거즈 투수 조상우가 1월 31일(미국 현지 날짜)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투구를 마쳤다.조상우는 이날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적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4가지 구종을 던졌고, 투구수는 총 25개였다. 빠른볼의 최고 구속은 140km를 기록했다.조상우는 “오늘이 캠프 첫 불펜 투구라 가볍게 던졌다. 비시즌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해와서 몸 상태는 매우 좋다. 동료 투수들이 먼저 다가와 말도 걸어주고 코치님들께서도 두루 챙겨주셔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개막에 맞춰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재훈 코치는 “비시즌 때 몸을 잘 만든 것 같다..

KIA 타이거즈 2025.02.01

KIA 외국인 투수 네일, 올러 첫 불펜 투구

네일, 첫 불펜 투구서 최고 시속 147㎞올러는 최고 시속 145㎞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 네일과 올러가 1월 29일(미국 현지 날짜), 어바인에 위치한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첫 불펜 투구를 마쳤다.네일은 불펜에서 총 29개의 공을 던졌고, 포심, 투심, 스위퍼, 체인지업, 커터 등 총 5개의 구종을 점검했다. 빠른공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7km를 기록했다.네일은 “비시즌 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잘 쉬었고, 틈나는 대로 운동도 하면서 스프링캠프를 준비했다. 오늘은 첫 불펜 투구라 구속보다는 커맨드에 신경 썼고 결과도 만족스럽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하루 빨리 챔피언스 필드의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고 전했다.올러는 포심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슬러브 등 총 ..

KIA 타이거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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