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지 3위, 미니언즈 양말 신고 10개월 만에 톱 10최혜진, 이소미, 신지은 공동 4위 마무리이와이 우승베테랑 강혜지가 톱 3에 올랐다.25일(현지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3위(5언더파 283타)를 차지했다. 버디 3개, 보기 2개로 엮었다. 그는 "솔직히 그동안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경기에 집중하는 법도 잊고 있었던 것 같다"며 "동료들의 좋은 플레이 모습을 보면서 차분하게 집중하는 느낌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혜지는 이날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니언즈'의 노란색 양말을 신고 나왔다. "남자친구가 네 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