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왕좌 : 전설 조코비치 -디펜딩 챔프 알카라즈 -세계 1위 신네르 3파전 그리고 차세대 주자들시비옹테크, 102년 만에 여자 단식 4연패 달성 노려스페인 마르카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25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를 조명하며 이런 표현을 썼다. 올해 프랑스오픈은 '흙신' 라파엘 나달(39·스페인) 은퇴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흙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은 14차례 우승했다. 대회 최다 기록이다. 그런 그가 지난해 11월 은퇴하면서 프랑스오픈 왕좌는 공석이 됐다. 차세대 '흙신'을 두고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22·세계 2위·스페인), '살아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38·6위·세르비아),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