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김주형에게 우즈가 TGL 경기중 건넨 한마디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마스터스를 3번 우승했어”“솔직히 우리는 훌륭한 샷을 많이 치지는 못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창설한 스크린골프리그 TGL 첫 시즌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주피터 GC를 이끈 우즈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TGL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주형, 맥스 호마와 함께 나서 빌리 호셜(미국)의 애틀랜타 드라이브GC와 맞붙었으나 1-9로 완패했다. 전날 경기결과에 따라 4강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주피터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치겠다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6개팀 중 5위(1승 4패)로 마무리 했다.우즈는 경기후 “내 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