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선두 존 박셰플러 공동 20위, 김주형 공동 57위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선 교포 선수 존 박(미국)이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결과를 동기부여 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존 박은 23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 (파70·7천289야드) 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3타를 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2021년 6월에 프로로 전향한 존 박은 올해 PGA 투어 신인으로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했다.그는 1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NBA 뉴욕 닉스 팬인데, 어제 플레이오프 1차전은 내가 본 경기 가운데 최악의 패배였다"며 "속이 부글부글 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