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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17. 4.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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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프리뷰


2017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4월 28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김하늘(29,하이트진로), 이승현(26,NH투자증권), 김민선5(22,CJ오쇼핑), 고진영(22,하이트진로) 등 실력파 선수가 우승하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매 대회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도 국내 대표 선수가 모두 참가하여 치열한 우승컵 경쟁을 펼칩니다.


특히 본 대회의 5회 우승자이자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7’에서 우승한 김민선5가 단연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김민선5는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본 대회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고진영은 올해 3개 대회에 참가해 아직 우승권에 오르진 못했으나 지난해 이 대회를 시작으로 3승을 거머쥔 만큼 타이틀 방어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고진영과 김민선5는 현재 상금순위 1위인 이정은6(21,토니모리)와 한 조에서 경기합니다.


한편, 매년 펼쳐지는 NH투자증권 신인상 포인트 경쟁도 볼거리다. 정규투어 데뷔 2개 대회 만에 깜짝 우승을 일궈내며 스타덤에 오른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추격하는 선수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KLPGA는 신인상 포인트 1,2,3위인 박민지와 박소혜(20,나이키골프), 전우리(20,넵스)를 같은 조로 배정했습니다.


이밖에 상금순위 1위 이정은6와 올해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톱텐을 기록한 김해림(28,롯데), 준우승 2번을 차지한 배선우(23,삼천리),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첫 우승을 노리는 박결(21,삼일제약)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KG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한 외식 전문기업 KFC와 함께하며 자선 규모도 커졌습니다. 9번홀 티샷 지점에 만들어진 ‘KFC존’에 볼이 안착하면 1백만 원이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됩니다.


김민선5 프로의 각오


 “샷감과 퍼트감이 무척 좋아서 자신 있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여서 티샷의 정확도가 특히 중요하다. 1,2라운드 안전하게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에서 공격적으로 경기해서 지난해 준우승을 우승으로 만회하겠다.”


고진영 프로의 각오


 “샷 컨디션이 만족스럽지 못해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대회부터는 편하게 마음먹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타이틀방어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욕심이 난다.”


박결 프로의 각오


“삼천리 대회를 치르면서 잃었던 샷감을 찾았다. 샷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공동 4위에 올랐다. 최근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겠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두 대회 연속 잘했다고 해서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대회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는 않을 생각이다. 첫 목표는 예선 통과다. 초반 경기를 잘 치른 다음 마지막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G그룹과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옥수수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됩니다.


[1,2라운드] 12시~ 17시, [최종라운드] 11시~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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