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소식
주요 선수 기록
김지현, 하민송 10언더파 공동 선두
고진영, 이정은5 9언더파 공동 3위
이정은5, 현은지, 최유림, 김혜윤 8언더파 공동 5위
서연정, 김보령, 이정은6 7언더파 공동 8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대회에서 시즌 여섯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기 위해서 숨막히는 경쟁을 모두 이겨내야 합니다. 올 시즌 다승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 양상의 KLPGA 투어와 닮은 꼴입니다.
대회 2라운드에서는 두 자릿 수 언더파가 나오면서 갤러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주인공은 2009년 데뷔해 8년차를 맞은 김지현 프로 입니다. 첫날 이븐파로 숨을 고른 김지현은 이날 버디 11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0언더파 72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단숨에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습니다.
하민송(21)은 이틀 연속 5타를 줄이며 김지현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기를 허용치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2)도 타이틀 방어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3개의 보기를 범했음에도 버디를 6개나 몰아치며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맞는 고진영은 우승권에서 강한 멘탈을 보여주는 선수라 선두 그룹이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이정은5(29)도 공동 3위로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혜윤 프로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6 프로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첫날 공동 4위에서 공동 9위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톱10에 오른 선수 중 유일하게 올해 1승을 올린 선수라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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