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 동부화재오픈 3라운드 소식 : 맹동섭 단독 선두

[ KPGA ] 동부화재오픈 3라운드 소식

맹동섭 프로,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2017시즌 개막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맹동섭은 22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7천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주요 선수 기록

맹동섭 18언더파 1위

박효원 15언더파 2위

이동하 12언더파 3위

강권일, 박은신 11언더파 공동 4위

정한밀, 김진성 10언더파 공동 6위

나원철, 박일환, 정승환, 이태희 9언더파 공동 8위

사흘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맹동섭은 2위 박효원(30·박승철헤어스투디오)을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23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맹동섭은 신인이던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이후 9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노립니다. 

박효원은 이날 6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이동하(35·가드너침대)가 12언더파 204타, 단독 3위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일환(25·JDX멀티스포츠)은 이날 KGT 시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일환은 199야드 파3 홀인 17번 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홀인원 부상으로는 H+ 양지병원이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