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 준족 KIA 김도영 : 4월 월간 MVP 도전프로야구 시즌 초반 홈런과 장타율 순위 상위권에 있는 선수 중 새로 등장한 오른손 거포들이 눈에 띈다.홈런 공동 3위 김도영(KIA 타이거즈 10개) 시즌 최다 홈런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데뷔 3년 차 김도영은 2022년(3개)과 2023년(7개)을 합한 홈런 숫자를 벌써 채웠다.10홈런-14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올해 30홈런-30도루 맥을 이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타격의 정교함을 끌어올리자 장타율도 덩달아 상승했다. 김도영은 장타율 순위에서 최정(SSG 랜더스·0.703)에 이어 2위(0.643)를 달린다.김도영은 3월 1할5푼4리의 타율로 주춤했지만, 4월 들어 폭주하고 있다. 4월 한달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