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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420

김주형, “우발적인 해프닝. 진심으로 사과”

김주형이 SNS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김주형은 10일 자신의 SNS에 “단순히 우발적인 해프닝이라고 여겼던 일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줄은 전혀 몰랐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더 이상의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 저의 언행 하나하나에 오해나 비난의 소지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주형은 지난 달 인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안병훈에게 져 준우승한 뒤 라커룸 문을 훼손해 물의를 빚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 이 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 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주형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 이 날 상벌위원회에 출석하는 대신 소명서를 낸 김주형은 “우승을 놓쳐 기분이 상해 거칠게..

PGA 2024.11.10

2024 PGA 투어 WWT 챔피언십 2라운드 노승열 텃 통과

노승열, 공동 58위로 컷 통과 공동 선두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맥스 그레이서먼(미국)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에서 간신히 희망을 살렸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공동 58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1타만 더 쳤어도 컷을 통과하지 못할 뻔했던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릴 기회를 간신히 살렸다. 페덱스컵 랭킹 181위 노승열은 이 대회를 포함해 남은 3개 대회에서 125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다음 시즌에 PGA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96위 이경훈과 122위 김성..

PGA 2024.11.09

2024 PGA 투어 WWT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공동 선두 톰 휘트니, 케빈 스트릴먼, 니코 호이 노승열 공동 39위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노승열은 8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 3명에게 4타 뒤진 노승열은 공동 39위로 첫날을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181위 노승열은 이 대회를 포함해 남은 3개 대회에서 125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다음 시즌에 PGA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선두권과 격차는 크지 않지만 바쁜 갈 길을 고려하면 답답한 하루였다. 페덱스컵 랭킹 96위 이경훈과 122위 김성현은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경훈은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1위로..

PGA 2024.11.08

2024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프리뷰

일시 : 11월 8일 ~ 11일 장소 : 멕시코 바하 칼리포니아 반도 엘카르도날 골프코스(파72·7,452야드) 출전 한국 선수 : 이경훈 노승열 김성현 PGA 투어 멕시코 대회, 우즈가 디자인한 코스서 7일 개막 가을 시리즈 대회 3개 남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이 이제 마지막 3개 대회만을 남겼다. 올해 1월 개막한 PGA 투어는 8월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해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면서 사실상 막을 내렸다. 9월부터 열리는 대회들은 페덱스컵 순위 50위 이하 선수들에게 2025시즌 출전 자격을 높이기 위한 기회의 무대다. 투어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은 2025시즌 주요 대회인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 자격을 이미 획득했고, 상위 70명은 2025시..

PGA 2024.11.05

PGA 상금왕 셰플러, 30만㎞ 넘게 달린 고물차와 작별

소아암 연구 기금 행사에 기부, 약 7천만원에 팔려 올해 한 해에만 800억원이 넘는 돈을 벌었지만 늘 수수하고 검소한 생활로 유명한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정들었던 고물차와 마침내 작별했다. 셰플러는 최근 2012년형 GMC 유콘 SUV를 자선 행사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골프 다이제스트 등이 4일 전했다. 셰플러가 이번에 처분한 GMC 유콘 SUV는 12년 동안 30만 ㎞를 넘게 달린 고물차다. 이 차는 셰플러의 아버지가 타다 물려줬다. 주니어 골프 선수 때 셰플러의 아버지는 이 차에 아들을 태우고 미국 전역을 누볐다. 셰플러가 대학을 졸업하자 아버지는 셰플러에게 차를 넘겼다. 셰플러는 이 차를 몰고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를 뛰었다. 2022년 ..

PGA 2024.11.04

2025년 PGA 시니어투어 상금 952억원으로 증액

최경주가 '현금인출기'(ATM)라고 표현했던 미국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상금이 내년에 더 늘어난다. PGA 투어 챔피언스는 31일 내년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에는 28개 대회가 치러지며 총상금은 6천900만달러(약 952억원)에 이른다. 6천900만달러는 PGA 투어 챔피언스 역대 최다 규모다. 최경주는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가 대부분 컷이 없는 54홀이라서 출전하기만 하면 상금을 받을 수 있어 'ATM 같다'고 농담한 바 있다. 개막전은 1월 17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에서 치러지는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 그대로이며, 11월 14∼17일 개최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마친다. 4월 5일부터 사흘 동안 플로리다..

PGA 2024.10.31

임성재, 6번째 PGA 시즌 성공적 마침표

올 시즌 첫 대회에서 한 대회 최다 버디(34개) 기록 7번의 톱10 성적을 거두며 꾸준한 성과 투어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로서 최다 연속 출전(6회) 기록 임성재(26·CJ)가 지난 27일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시즌 마지막 대회를 치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6번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성재는 하루에만 8타를 줄이는 맹활약을 했다. 다음날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쳐 공동 13위(11언더파 269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셋째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주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었지만, 특히 퍼트가 좋지 않아 1~2라운드에서는 아쉬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오늘은 샷감이 좋아져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

PGA 2024.10.30

PGA투어 진출 관문 더 좁아진다 : 출전선수 ‘156명 → 144명’

선수위원회 변경안 마련 정책위원회에 제출 출전 선수 규모 축소, 투어카드 보장순위 조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문이 한층 좁아지게 됐다. PGA 투어 선수위원회는 출전 선수 규모 축소와 월요 예선 폐지, 투어카드 보장 순위 조정 등을 마련해 PGA 투어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정책위원회에 넘겼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런 변경안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PGA 투어 정책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2026시즌부터 적용된다. 이는 우수한 선수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통해 뛰어난 선수들의 LIV 유출을 막고,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해 예정된 날에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상위권 선수들의 기득권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반면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출전..

PGA 2024.10.30

안병훈, 남자 골프 세계랭킹 27위로 9계단 상승

안병훈 36위에서 27위로 9계단 상승 임성재 22위, 김주형 25위, 김시우 52위 1∼3위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로리 매킬로이 등 상위권은 변화 없어 고국 땅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안병훈이 세계랭킹 2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8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6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 안병훈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을 제치고 우승했다. 안병훈이 DP월드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BMW 챔피언십 제패 이후 9년 만이다. KPGA 투어에서도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다. 올..

PGA 2024.10.28

2024 PGA 챔피언스 투어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 양용은 준우승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 앞두고 준우승 우승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이번 시즌 2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28일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플리잰트 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양용은이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올해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양용은은 올해 우승 한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7번 톱10에 들었다. 그는 지난 7월 콜리그 컴패니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양용은은 준우승 상금 21만 달러(약 2억9천만원)를 ..

PGA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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