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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플 전문점의 증가!

토털 컨설턴트 2011. 4. 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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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아이폰 국내 출시 이후로 애플의 컴퓨터인 매킨토시, 태블릿 PC 아이패드 및 전용 액세서리 등의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애플 전문 매장도 속속 확산 중이다.

IDC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킨토시의 국내 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보다 2배를 훌쩍 넘어 타사 대비 큰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애플 전문 매장인 '프리스비'는 아이폰 출시 이후 매출이 50% 이상 늘어났다.

아직 국내에는 애플이 직영하는 매장은 없지만 최근 매장을 오픈한 유통사들은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해외의 애플 직영 매장과 유사한 모델로 운영한다는 방향이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

애플코리아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서만 국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팔고 있다. 그 외 몇몇 유통 업체들은 애플 인증을 받아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라는 명칭을 부여받은 전용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전국 8개 지점을 두고 있는 금강제화 계열의 '프리스비', 24개 지점을 둔 맥게이트의 '에이샵' 등이 있다.

최근 애플 제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애플 인증 매장들이 늘고 있다. 올해 '윌리스'가 이화여대 등에 새롭게 오픈한 데 이어 LCNC도 '컨시어지' 매장을 이달 건대점과 압구정점을 오픈했다.

LCNC는 앞서 노원점과 대학로점에 컨시어지를 오픈했으며 올해 안에 전국 10개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맥게이트도 이달 에이샵 대학로점을 열 예정이다. 그 외 SK네트웍스, 신세계아이앤씨 등도 애플 매장 운영을 추진 중이다.

이들 매장은 판매 뿐 아니라 제품 체험 및 교육, 상담 등을 강화해 미국의 애플 직영 매장못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유통사가 늘어나면서 차별화를 위한 경쟁이 일어 고객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애플 직영 매장의 경우 제품 체험 장소 뿐 아니라 교육도 제공하며 '지니어스바'라는 공간이 있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유통사들도 애플 매장을 비슷한 모델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애플의 AS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그동안 아이폰 및 맥북 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애플의 AS가 기대에 못미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국내에 애플 수요가 급증한 만큼 애플이 직영 AS 센터를 설립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프리스비, 컨시어지 등은 매장 2층이나 3층에 자체 AS 센터를 두고 있으며, 유통사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으로 인해 AS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하지만 자체 센터라 해도 애플의 AS 정책 내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방식의 변화를 기대하긴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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