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소식
TOP10 기록
Pos | 선수명 | 합계 | 1R | 2R | 오늘 (2R) | TTL |
---|---|---|---|---|---|---|
1 | -9 | 68 | 65 | -6 | 133 | |
- | -9 | 65 | 68 | -3 | 133 | |
- | -9 | 68 | 65 | -6 | 133 | |
4 | -7 | 69 | 66 | -5 | 135 | |
- | -7 | 69 | 66 | -5 | 135 | |
- | -7 | 71 | 64 | -7 | 135 | |
- | -7 | 68 | 67 | -4 | 135 | |
- | -7 | 69 | 66 | -5 | 135 | |
9 | -6 | 71 | 65 | -6 | 136 | |
- | -6 | 68 | 68 | -3 | 136 | |
- | -6 | 67 | 69 | -2 | 136 | |
- | -6 | 71 | 65 | -6 | 136 | |
- | -6 | 68 | 68 | -3 | 136 | |
- | -6 | 70 | 66 | -5 | 136 |
박상현(35)과 이형준(26)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정상급 선수지만 유독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존재감이 없었다. 올해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올린 박상현은 이 대회에 10차례 출전해 2013년 공동 6위가 유일한 '톱10' 입상이다. 통산 4승을 차지한 이형준은 5번 출전한 신한동해오픈에서 아예 20위 이내에 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박상현과 이형준은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미겔 타부에나(필리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형준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 6타를 줄였고 박상현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015년 아시아프로골프투어 필리핀오픈 우승자이자 필리핀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316위)이 가장 높은 타부에나는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47위 안병훈(27)은 5타를 줄여 2타차 공동 3위(7언더파 135타)로 뛰어올랐다. 안병훈은 2015년 이 대회 우승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양용은(46)의 선전도 돋보였다.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친 양용은은 공동 선두에 3타차 공동 9위(6언더파 136타)로 따라붙었다.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친 양용은은 공동 선두에 3타차 공동 9위(6언더파 136타)로 따라붙었다.
한편 ‘신한동해오픈’ 1회 대회와 2회 대회를 연거푸 우승한 KPGA 한장상(78) 고문이 이날 대회장을 찾아 당시 우승에 대한 감격을 회고하고 선수들을 격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행된 컷오프는 이븐파 142타에서 결정되며 73명의 선수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 박상현 선수 인터뷰 ]
“10번홀은 워낙 어려운 홀이었고 티샷이 좋지 않아 보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17번홀에서 보기는 너무 안타깝다. 안전하게 그린 우측을 노리고 샷을 했어야 했는데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 보기를 자초했다”
“그래도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자리한 것에 만족한다. 이전에는 이러한 경쟁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경험을 쌓다 보니 그런 상황을 즐길 여유가 생겼다. 1, 2라운드 함께 경기한 최호성 선수처럼 갤러리와 소통하면서 남은 라운드에 임할 것이다”
[ 이형준 선수 인터뷰 ]
“항상 신한동해오픈에서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1, 2라운드 좋은 성적을 내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다. 페어웨이를 잘 지켰던 점이 주효했고 공이 러프에 들어갔어도 다음 샷에 대한 공략이 좋았다. 퍼트도 잘됐다”
“대회 참가 전까지만 해도 컷통과가 목표였지만 우승을 노릴 위치에 있다 보니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지금까지 4승을 했지만 규모가 큰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아직 없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남은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
[ 안병훈 선수 인터뷰 ]
“전체적으로 샷이 좋았다. 티샷보다는 아이언샷이 훨씬 괜찮았다. 16번홀 더블보기가 유일하게 아쉬운 순간이었다. 어제와는 달리 아이언 샷 거리가 평소대로 나왔고 공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남은 라운드에서 퍼트만 잘된다면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아시안투어를 뛰는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난 만큼 우승을 차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회가 온다면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치겠다. 파5 홀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타수를 줄일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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