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본투어

2018년 JLPGA 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8. 3.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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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JLPGA 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소식


( 우승 스즈키 아이 )


한국 선수 기록

RANKPLAYERSCOREHOLETODAY1R2RTOTAL
2

전미정

-7F-46867135
4T

정재은

-3F-47267139
10T

김해림

-1F-27269141
10T

김하늘

-1*F-47467141
10T

신지애

-1F+36774141
16T

이민영

+1F+17172143
23T

윤채영

+2F07371144
23T

배희경

+2F+27173144

전미정 프로가 JLPGA 투어 세번째 대회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전미정 프로는 18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고쿠사이골프클럽(파71, 6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공동 5위에서 출발한 전미정 프로는 전반 2, 6번 홀에서 보기로 시작했으나, 7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파5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고 선두권으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2.5미터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종합계는 7언더파 137타입니다.


전미정 프로는 2005년 일본에 진출해 13년 동안 JLPGA투어 생활을 하면서 한국인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3월 요코하마타이어PRGR레이디스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면서 통산 25승을 쌓아올렸으나 1년여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스즈키 아이는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우승(8언더파 136타)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민영, 안선주 프로에 이어 세 번 연속 한국 선수 우승이 중단됐습니다.

정재은 프로는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후지모토 아사코, 모리타 하루카와 공동 4위(3언더파 141타)로 마쳤습니다. 

김해림 프로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4언더파를 친 김하늘, 신지애 프로와 공동 10위(1언더파 143타)로 마쳤습니다.

3라운드로 일정이 잡힌 이 대회는 첫날에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36홀로 승부를 가렸습니다. 시즌 개막전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가 악천후로 4라운드 경기에서 3라운드로 축소된 이래 단축 경기가 두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총 상금은 7500만엔에서 75%만 지급될 예정입니다.

비록 한국 선수 3연속 우승 기록은 중단되었지만, 여전히 한국 선수 강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의 우승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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