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본투어

2018년 JLPGA 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1라운드 신지애 공동 3위 전미정 공동 5위

토털 컨설턴트 2018. 3. 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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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JLPGA 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1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RANKPLAYERSCOREHOLETODAY1R2RTOTAL
3T신지애-4F-46767
5T

전미정

-3F-36868
15T

배희경 

0F07171
15T이민영 0F07171
26T

정재은

+1*F+17272
26T

김해림

+1F+17272
39T

윤채영

+2F+27373
53T

김하늘

+3F+37474
80T

이보미

+5F+57676

JLPGA 투어 세번째 대회인 티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신지애 프로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신지애 프로는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신지애는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이어진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13, 15번 홀에서 두 타를 줄이면서 미우라 모모카와 동타로 마쳤습니다.


신지애 프로는 지난 2014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JLPGA투어로 옮겨온 이래로 12승째이자 2008년 첫승을 올린 뒤로는 일본투어에서 통산 17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만도 8월 니토리레이디스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데 이어 석달 만인 11월19일 다이오제지에리엘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에서 통산 50승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선두는 스즈키 아이로 6언더파 65타를 쳐서 단독 선두로 올랐습니다. 

전미정 프로가 3언더파 68타를 쳐서 시노하라 마리아와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와타나베 아야카, 모리타 하루카 등 4명의 선수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입니다.

두 번을 치른 올 JLPGA투어 시즌은 한국 선수가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투어 2년차 이민영 프로가 개막전에서 역전 우승한 데 이어 지난주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에서는 안선주 프로가 연장전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24승을 달성했습니다.

애초 3일간 대회로 일정이 잡힌 이 대회는 전날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36홀로 승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시즌 첫 대회인 개막전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가 악천후로 4라운드 경기에서 3라운드로 축소된 이래 단축 경기가 벌써 두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상금은 75%만 지급될 예정입니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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