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주 HR 인사 노동 채용 헤드헌팅 소식
1.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 삼성전자
2018년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삼성, SK 그룹,
CJ 그룹, LG 등 대기업 공채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이 가운데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의 왕좌는 굳건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구직자들의 입사선호 기업 1위’는 삼성전자였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1,092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31.3%(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2018년
신입사원 상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20.4%), ▲현대자동차(19.1%)는 3위로 작년보다 한 계단 내려왔다.
다음으로 ▲ LG전자(14.6%), ▲포스코(13.6%), ▲한국가스공사(11.6%), ▲기아자동차(11.3%), ▲SK 이노베이션(11.1%), ▲SK 하이닉스(10.7%), ▲CJ제일제당(10.3%)가 10위 안에 들었다.
사회적 이슈에 따른 순위 변동도 있었다. ▲SK 하이닉스는 2017년에 사상최대 이익을 경신하면서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이들 기업에 들어가고 싶은 이유로는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62.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높은 연봉’(55.1%),
‘회사비전’(33.3%),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31%), ‘대외평판 등 기업 이미지’(23.6%), ‘업계 기술력
및 전문성 보장’(21.1%), ‘정년보장 등 안정성’(20%) 등의
순이었다.
한편,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학력’(21.2%)이 1위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동일한 결과였다. 다음으로 ‘인턴 등 실무경험’(20.8%), ‘인재상 부합’(17.6%)이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도 ‘출신학교’(9%), ‘인맥’(8.7%), ‘외국어 능력’(7.3%), ‘전공’(6.8%) 등이 있었다.
2.근로시간 단축 200% 파헤치기
3.초등 입학기 자녀돌봄 부담 덜어주기
고용노동부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아동부모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구체화 한 「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에 관한 규정」(고용노동부장관 고시)을 2.26(월) 개정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7.(수) 저출산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등 지원대책」의 후속조치입니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선택근무제 지원요건도 완화합니다.
사업주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노동자의 요청으로 노동자가 1일 1시간 단축(주 35시간 근로)하여 근무하는 경우, 월 최대 44만원*을 1년간 지원합니다.
** 임금감소액 보전금 월 최대 24만원(모든 기업), 간접노무비 월 20만원(중소․중견기업에 한함)
현재는 1일 2시간 이상 단축하는 경우에만 지원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노동자에 한해 1일 1시간 단축한 경우에도 노동자 전환일로부터
최대 1년간 지원합니다.
* (현행)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만 지원 → (변경)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경우는 15~35시간의 경우에도 지원
사업주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취업규칙·인사규정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 전환제도를 마련하고, 해당 전환 노동자에 대해 전자·기계적 근태관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모든 노동자들의 일·생활 균형이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활성화를 위해 선택근무제*의 지원요건을 완화합니다.
* 1개월 이내의 정산기간(주 단위)을 평균하여 1주 평균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1주 또는 1일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제도
기존에는 선택근무제 정산기간 중 하루라도 연장근무를 하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근무시간을 단축한 근로일에만 연장근무를 하지 않으면 노동자 1인당 연 최대 520만원(주당 10만원)을 사업주에게 지원합니다.
<예시> 1일 8시간 근무 사업장에서 아래와 같이 선택근무제를 활용하는 경우 |
고용노동부 임서정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고시개정으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고용노동부는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지원 등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시간선택제 전환 지원인원) 556명(‘15년) → 2,530명(’16년) → 5,487명(‘17년) [출처] 초등 입학기 자녀돌봄 부담 덜어드려요!|작성자 Mrㅡ무 |
4. 졸업 후 정규직 취업 평균 1년 : 70%가 2년내 퇴사
졸업전 취업 성공은 5명중 1명꼴
최종 학교 졸업 전 취업에 성공하는 구직자는 5명 중 1명꼴에 그쳤다. 졸업 후 정규 신입직으로 입사하기까지는 평균 1년가량 걸렸다. 이처럼 어렵게 취업했음에도 70%는 입사 2년 안에 퇴사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이 같은 내용의 ‘최초 정규 신입직 취업시기’ 설문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설문에는 경력 5년
미만 남녀 직장인 776명이 참여했다.
최종 학교 졸업 전 정규 신입직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은 18.3%에 불과했다. 최종 학력별로는 4년제졸 22.8%, 전문대졸
15.7%, 고졸 9.1%였다.
졸업 전 취업에 실패한 대다수(81.7%)는 언제 직장을 구했을까. 이들이 졸업 후 정규 신입직으로 입사한 것은 1년여 뒤였다. 평균적으로 4년제졸 11.2개월, 전문대졸 11개월, 고졸 15.3개월씩 걸려 고졸자의 구직기간이 가장 길었다. 첫 직장은 중소기업(62.5%)인 경우가 많았다.
어렵게 들어갔지만 첫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은 15.5%밖에
안 됐다. 특히 입사 2년 안에 퇴사한 경우가 71.6%에 달했다.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해”(28.7%) 또는 “다른 일을 해보기 위해”(26.8%) 퇴사했다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잡코리아는 “다소 시간이 걸려도 하고 싶은 일과 본인에게 맞는 회사를 찾으려는
경향은 장기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면서도 “좀 더 일찍 진로를 고민하면서 취업시장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면 취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5.구글 코리아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0년 연속 1위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코리아가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42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글 코리아’(34.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 ‘BMW 코리아’(18%), ▲ ‘한국코카-콜라’(14.7%),
▲ ‘스타벅스코리아’(13.9%), ▲ ‘애플 코리아’(13.2%),
▲ ‘페이스북 코리아’(11.3%), ▲ ‘샤넬’(10.9%),
▲‘구찌코리아’(10.4%), ▲‘마이크로소프트’(10.4%),
‘디즈니코리아’(10.2%)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성별에 따라 선호 순위에서 차이를 보였다. 여성과 남성 모두 1위는
‘구글 코리아’(각각 42.9%, 28.6%)였지만, 나머지 상위 순위를 차지한 기업은 여성의 경우, ‘스타벅스코리아’(22%), ‘구찌코리아’(17.3%), ‘디즈니코리아’(16.1%), ‘한국코카-콜라’(16.1%),
‘샤넬’(15.5%),‘BMW 코리아’(14.3%), ‘애플
코리아’(14.3%), ‘자라(Zara)’(12.5%), ‘페이스북
코리아’(12.5%) 등의 순으로 패션관련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반면, 남성은 ‘BMW 코리아’(20.4%), ‘한국코카-콜라’(13.7%), ‘애플 코리아’(12.5%),
‘마이크로소프트’(11.4%), ‘페이스북 코리아’(10.6%),
‘아우디 코리아’(9.8%), ‘레고 코리아’(9.4%),
‘한국IBM’(9.4%), ‘스타벅스코리아’(8.6%)
등의 순이었다.
위의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수평적인 기업문화’(42.8%,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높은
연봉’(33.3%),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31.4%), ‘해외근무
기회’(28.1%),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명성’(27.9%), ‘성과와
능력에 따른 인사 시스템’(27.4%), ‘군대식 조직문화가 없어서’(17.5%)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실제로 응답자 중 절반(49.6%)이
외국계기업에 입사지원을 했거나 현재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구직자들은 ‘외국어
능력’(65.7%)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인턴 등 직무경험’(9.7%),
‘인재상 부합’(8.3%), ‘해외생활 경험’(5.9%),
‘학력’(2.8%), ‘전공’(2.6%), ‘대외활동
경험’(1.7%), ‘인맥’(1.4%) 등의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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