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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 소식
( 신지애 프로 : 최저타수상, 이민영 프로 : 감투상 )
JLPGA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 신지애 프로는 최저 타수상, 이민영 프로는 감투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지애 프로는 올 시즌 평균 70.2920타로 JLPGA 투어 최저 평균 타수를 기록하면서 최저 타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민영 프로는 감투상을 수상했습니다. 올시즌 4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7월 일본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첫 시즌에 2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상금 순위에서도 스즈키 아이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민영 프로는 신장암 수술을 받고 필드에 복귀한 불굴의 골퍼입니다.
스즈키 아이 프로는 상금왕, 올해의 선수, 베스트 샷, 더 퀸즈 특별상 등 4개 부분 상을 휩쓸었습니다. 신인상은 하타오카 나사 프로가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한국 선수들의 많은 수상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이민영 프로 수상 소감 ]
"이 상을 제가 받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 행복하다. 지금부터 은퇴할 때까지 일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일들이 많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골프 결과가 좋았기 때문. 올해 너무 좋아서 내년에는 더 잘해야 한다. 매우 어려울 것이다. 1년간 제대로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아이언 페이드샷 정확도도 좀 더 올리겠다. 단점을 고치려고 하면 장점을 잃을 수 있으니 장점을 더 개발하겠다"
( 출처 : 연합뉴스 및 알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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