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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싱글 매치 전인지 프로 활약상
[ 전인지 1UP 김민선5 : 전인지 프로 승리 ]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싱글 매치에서 전인지 프로가 김민선5 프로를 상대로 1UP으로 승리했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전반홀를 AS로 마쳤으나, 후반홀에서 1UP으로 승리했습니다. 김민선5 프로와의 멋진 승리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결정되었던 장하나 프로와의 대결은 장하나 프로의 부상으로 김민선5 프로로 대체되었습니다.
한편, KLPGA팀이 LPGA팀을 13:11으로 세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쾌거를 만들었습니다. KLPGA팀은 김지현2, 김지현, 이승현, 배선우, 고진영이 싱글매치에서 승리하고, 2경기서 ‘올 스퀘어’를 만들어 승점 6점을 추가, 3회 대회 만에 첫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KLPGA팀은 25일 총 6경기의 매치플레이 포섬 매치(2명의 선수가 볼 하나로 경기하는 방식)에서만 4.5점을 쓸어 담은 데 이어 26일 싱글 매치에서도 여세를 몰아 완승을 거뒀습니다.
가장 먼저 3경기에 나선 KLPGA 주장 김지현이 신지은을 7&6(6홀 남기고 7홀 차 승리)로 완파했습니다. 12홀 만에 경기가 끝났을 정도로 김지현이 실수 없이 압도적인 경기를 했습니다.
2경기에 출전한 KLPGA팀의 또 한 명의 김지현(2)도 LPGA팀 허미정에게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로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KLPGA팀 이승현도 LPGA 최나연을 3&2로 꺾고 승점 1점을 팀에 안겼습니다.
LPGA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베테랑 이정은5이 오지현을 2&1(1홀 남기고 2홀 차 승리)로 꺾었고, 이미림이 김지영2을 3&2로 꺾었습니다.
승부처였던 후반부 경기선 KLPGA ‘젊은 피’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결국, 후반부 경기서 우승 향방이 갈렸다. 10경기 배선우는 ‘세계랭킹 3위’인 LPGA팀의 주장 유소연을 상대로 3&2로 승리, 승점 1점을 팀에 가져왔습니다.
또 고진영은 김세영을 3&2로 꺾어 KLPGA팀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고진영은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만 5승 4무의 좋은 성적을 올리며 ‘무패 행진 신화’를 이어갔습니다.
관심이 쏠렸던 9경기에선 LPGA팀 김효주가 이정은6에 1UP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승부였던 12경기에선 LPGA 전인지가 KLPGA 김민선5을 1UP으로 잡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 전인지 프로의 공식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내년에 더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전인지 프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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