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이는 여자부 1위 흥국생명, 현대건설·정관장 맹추격여자부에선 '절대 1강'으로 꼽히던 흥국생명이 주춤한 사이 2위 현대건설이 무섭게 추격했다.흥국생명은 개막 후 14연승을 달리다가 3위 정관장, 2위 현대건설에 연거푸 패하면서 고꾸라졌다.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여파가 크다.반면 현대건설은 2연승을 달리면서 흥국생명을 승점 3 차이로 추격했다.정관장은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무섭게 쫓아가고 있다.흥국생명은 전반기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1위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흥국생명은 6위 한국도로공사, 최하위 GS칼텍스전을 남겨두고 있다.3위 정관장은 31일 4위 IBK기업은행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프로배구 주간 경기 일정]◆24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