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24 동아스포츠대상에서 각 종목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각 종목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4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렸다.올해 KBO리그 최고 히트상품인 김도영은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 표만 43장을 받아 총 215점으로 수상했다.김도영은 2024시즌 득점, 장타율 등 2개의 기록상을 수상하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도 거머쥔 바 있다.그는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에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곁들이며 KIA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다.올해로 16회를 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