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IV 골프

2025 LIV 골프 호주 대회 우승 니만

토털 컨설턴트 2025. 2. 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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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공동 23위

니만 7언더파 통산 3승, 59억원 대박

안세르와 오르티스 공동 2위, 람 6위

단체전 파이어볼스 GC팀 1위


장유빈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호주 대회에서 공동 23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 (파72·7천112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2천5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필 미컬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지난주 개막전으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49위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는 출전 선수 54명 가운데 중위권 성적을 냈다.

장유빈은 LIV 골프 2개 대회에서 상금 25만달러(약 3억6천만원) 정도를 벌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의 호아킨 니만(칠레)이 차지했다.

공동 2위 아브라암 안세르, 카를로스 오르티스(이상 멕시코)의 10언더파와는 3타 차이다.

니만은 17번 홀(파4)까지 안세르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안세르는 17, 18번 홀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승패가 갈렸다.

지난해 LIV 골프에서 두 차례 우승한 니만은 LIV 골프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니만은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 단체전에서는 3위 상금의 25%인 12만 5천달러를 더해 412만 5천달러, 한국 돈으로 59억 5천만원 정도를 획득했다.


[ 단체전 '캡틴 가르시아' 팀 1위 ]

단체전 우승은 파이러볼스 GC로, 이들은 팀 합계 21언더파로 2위 레지언 XIII(15언더파)를 따돌렸다.

파이어볼스 GC는 개인전 준우승자인 안세르를 비롯해 캡틴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루이스 마사부, 다비드 푸이그(이상 스페인)로 팀을 이뤘다. 이들은 300만 달러(약 43억 3000만 원)의 상금을 나눠 갖는다

LIV 골프 시즌 세 번째 대회는 3월 7일 홍콩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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