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창설 최초 ‘월드팀’ 출격

토털 컨설턴트 2025. 1. 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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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포함 최강 ‘드림팀’ 뜨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2025 한화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최초로 월드팀이 출전한다.

LPGA 투어가 주관하고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뉴코리아CC에서 열린다.

16일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크라운 창설 이후 최초로 월드팀이 나선다. 월드팀은 ▲아메리카(북미 및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4개 지역의 최상위권 선수가 1명씩 참가해 7개 국가대표팀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상위 7개국은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WWGR)의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해 결정된다. 202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대회가 끝난 6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마다 랭킹에 오른 선수가 최소 4명 있어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참가 선수 32명은 LPGA 투어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2025 AIG 위민스 오픈이 종료된 후 8월 4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월드팀 참가 선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랭킹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세계랭킹 9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세계랭킹 25위), 페이윤 치엔(대만, 세계랭킹 88위)이 거론된다.

그동안 뉴질랜드가 한 번도 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어 출전 기회가 없었던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월드팀 외에 출전에 예상되는 국가는 미국(35점), 대한민국(53점), 일본(54점), 태국(121점), 호주(125점), 스웨덴(208점), 중국(240점) 등 7개국이다.

한국은 유해란(세계랭킹 7위), 양희영(세계랭킹 11위), 고진영(세계랭킹 12위)과 신지애(세계랭킹 23위)가 유력하다.

대회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한지연 LPGA 이사는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로 구성된 월드팀이 대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경쟁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한국팀 우승의 영광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금융계열사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캐롯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는 지난 2023년부터 인터내셔널 크라운 후원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통해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화와 라이프플러스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로서의 위상도 함께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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