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본투어

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2라운드 이지희 공동 2위 이민영 배희경 공동 5위

토털 컨설턴트 2018. 3. 2. 20:39
반응형

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2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RANKPLAYERSCORETODAY1R2R3R4RTOTAL
2TJi-Hee Lee-7-57067137
5TMin-Young Lee-5-57267139
5THee-Kyung Bae-5-16871139
7THae-Rym Kim-4-77565140
7TChae-Young Yoon-4-47268140
7TJiyai Shin-4-37169140
13TAh-Reum Hwang-3-17071141
16THa-Neul Kim-2-27270142
31TSun-Ju Ahn0+27074144
47TJae-Eun Chung+107372145


'베테랑 골퍼' 이지희 프로가 JLPGA 투어 통산 23승 달성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지희 프로는 2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 클럽(파72·6558야드)에서 진행된 JLPGA 투어 2018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 상금 1억 2000만 엔) 2라운드에서 노 보기 속에 버디만 5개를 잡아냈습니다. 

이지희 프로는 이날 완벽한 플레이를 앞세워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JLPGA 투어 통산 22승을 기록 중인 이지희는 이로써 23승까지 바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JLPGA 투어 상금왕인 스즈키 아이(24)는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날 5언더파를 친 이민영 프로와 1언더파를 보인 배희경 프로가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해림 프로 역시 맹타 속에 이날만 7언더파를 기록하며 1,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신지애 및 윤채영 프로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명함을 내밀었습니다. 

지난해 JLPGA 3승에 빛나는 김하늘 프로는 이날 2언더파를 치며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6위를 차지했습니다.

JLPGA 통산 21승의 이보미 프로는 이날 2오버파로 다소 부진한 모습 속에 1,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58위를 나타냈습니다. 이보미 프로는 1타차로 아쉽게 컷 탈락했습니다. 

한편 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는 3일 류큐 골프 클럽에서 3라운드를 이어갑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김해림 프로 인터뷰 내용 ]

“스윙도 좋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그럼에도 긴장한 탓에 내 경기를 하지 못했다. 내일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기에 더 집중하겠다. 어제 경기를 끝내고 ‘실수를 한 것뿐이니 내일은 잘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67위였지만 1~2타 정도는 충분히 줄일 자신이 있었기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어제 경기가 끝난 뒤 스폰서 관계자에게 문자가 왔는데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부담 없이 경기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난 뒤 훨씬 마음이 편해졌다. 긴장을 덜 하니 샷도 훨씬 안정됐다”


“내일도 오늘처럼 경기가 잘 풀지면 좋겠지만 하루가 다른 게 골프 아닌가.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오늘 숙소에 들어가서 내일은 어떻게 경기를 펼칠지 생각하겠다”


[ 이보미 프로 인터뷰 내용 ]

“아직은 샷도 안 좋았고 퍼트도 불안하다. 특히 파온율이 떨어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마음에 드는 샷이 딱 한 번 밖에 없었고 미스샷을 셀수 없을 만큼 많았다. 작년에는 스윙이 좋지 않았어도 성적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예상보다 성적도 나지 않았다”


“작년에는 불안함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러나 올해는 성적에 대한 생각보다 골프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