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이야기

11월 4주 IT SNS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7. 11. 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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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SNS 소식 ] 114주 주요 IT 뉴스

1.충전시간 5배 리튬 이온 전지 개발 소식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기존의 리튬이온 전지보다 충전 용량은 45% 향상시키면서 충전 속도를 5배 이상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배터리 소재 '그래핀 볼'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속충전 기술을 사용해도 완전히 충전하는 데 1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그래핀 볼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는 12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다.

또 전기차용 배터리에 요구되는 온도 기준인 60도까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손인혁·두석광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을 최근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에 '그래핀 볼을 이용한 고속충전 및 고용량 리튬이온 전지 구현'이란 제목으로 게재했다.

그래핀은 흑연에서 벗겨낸 얇은 탄소 원자막을 말한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실리콘보다 14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어 급속 충전에 이상적 소재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처럼 강도와 전도도가 높은 그래핀을 배터리에 적용할 방법을 찾다가 저렴한 실리카(SiO2)를 이용해 그래핀을 마치 팝콘 같은 3차원 입체 형태로 대량 합성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 그래핀 볼을 리튬이온 전지의 양극 보호막과 음극 소재로 활용한 결과, 충전 용량이 늘고 충전 시간은 단축되면서 고온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리튬이온 전지는 1991년 처음 상용화된 이후 모바일 기기와 전기차 등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용량 증가나 충전 시간 단축 등 성능 개선은 한계에 이른 상황이다

그래핀은 전지의 성능을 끌어올릴 혁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그래핀 볼 관련 기술에 대해 미국과 한국에 2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연구에는 삼성SDI와 서울대 화공생물공학부 최장욱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카카오 모빌리티 리포트 발간

카카오택시, 카카오내비 등으로 쌓은 방대한 빅데이터 공개 

카카오가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 등을 통해 확보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전명 개방했다. 이를 통해 교통정책 등 공익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카카오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27 '2017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T(택시, 드라이버, 주차 등) 서비스와, 카카오내비, 카카오맵 등 카카오의 이동 관련 서비스 빅데이터를 분석해 각각 일상, 상권, 정책을 주제로 정리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교통 정책, 지역 상권, 일상 생활 등 공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리포트를 브런치에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학계 등 다방면에 전달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리포트의 '일상' 챕터는 카카오T 택시, 카카오내비, 카카오버스를 통해 일상 속의 이동 양상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모든 시간대에서 상당수의 택시가 지하철역, 버스 터미널 등 교통 거점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택시가 다른 교통 수단을 연결하기 위한 이동의 첫번째 수단으로 많이 쓰이고 있음을 추측 가능하다

출퇴근시간대의 카카오내비 빅데이터는 서울 한강 다리 중 한남대교, 김포대교의 교통량이 가장 많음을 보여준다. 카카오버스는 정류장 별 버스 통과 속도를 분석해 수도권 주요 지역의 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시간대별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근무패턴 비교는 심야시간에 택시를 타기 어려운 원인이 수요와 공급의 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상권' 챕터는 상권의 범위 및 현황, 변화 양상을 고찰했다. 카카오T 택시의 시간대별 주요 상권 출도착 정보, 출도착수 비교, 요일별 및 월별 호출 추이 등은 주요 상업 지역의 이동, 변화, 특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이태원의 경우 택시의 출발 호출수가 도착수보다 월등히 많았다. 반대로 수원 나혜석거리나 일산 라페스타와 같은 서울 외 상권에서는 호출수보다 도착수가 월등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해당 상권의 지역성 및 대중교통 편의성, 인근 상권과의 연계성 등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다

아울러 카카오T 드라이버의 시간대별 호출 지역은 시간에 따라 번성하는 유흥가 지도를 보여준다. 카카오맵의 커피/치킨/햄버거/병원 소재 데이터를 통해 주요 지역별 상권 현황과 브랜드별 입점 전략, 프랜차이즈 지역 분포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책' 챕터는 카카오T 택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교통 정책 기획과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상대적으로 짧은 이동 거리를 가지고 있으나 택시를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구간인 이른바 '라스트 원마일' 지역은 대중교통 정책 변화가 필요한 곳으로 볼 수 있다. 카카오택시 호출이 반복적으로 다수 일어나고 있는 지점은 택시 정류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이다


택시 수요를 예측해 효율적으로 공급하려는 시도도 흥미롭다. 지난 4월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콜드플레이의 공연 전,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기사회원을 대상으로 잠실에서 택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공지했다. 그 결과 실제로 평상시 대비 많은 택시의 공급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리포트는 사회적 차원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찾으려는 일환"이라며 "모빌리티 리포트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빅데이터로 발견한 일상의 모습과 현상이 교통 정책의 입안과 수립, 생활과 비즈니스등 다방면의 발전을 모색하는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카카오의 모빌리티 리포트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브런치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3.갤럭시 S9는 어떤 형태일까?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열풍이 뜨겁다국내에서는 11 17일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개시와 함께 초도 물량은 빠르게 판매가 완료됐다. SK텔레콤은 1 3, 2 1 50초 만에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통신사가 지급하는 보조금이 최대 12만 원 정도임에도 시장에서 반응은 뜨거운 셈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삼성 갤럭시 S9의 일부 스펙이 유출되어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아이폰 X에 대응 위해 조기 출시(Early release)?
외신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MWC에서 갤럭시 S9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아이폰 X에 대응하기 위해 이전보다 다소 일찍 시장에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이다. MWC 공개 후 바로 출시로 이어진다면, 몇 달 후에는 갤럭시 S9이 아이폰 X를 견제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밸류워크(Valuewalk), 포브스 등은 갤럭시S9 시리즈가 갤럭시S9 S9 플러스뿐만 아니라 5인치 이하 크기의 미니도 나올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스펙 
갤럭시 노트8 적용했던 듀얼 카메라는 S9에도 적용한다1200만 화소 카메라 두 개를 쓰며 카메라 모두 노트8처럼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갖출 것이다. 어두운 곳에서 촬영해도 사진 품질이 높아질 수 있게 밝기를 끌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9 들어가는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홍채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S9에서는 홍채인식과 전면 카메라 얼굴 인식 속도를 올리는  목표로 삼고 있다화면이 작은 갤럭시S9에는 홍채 일체형 전면 카메라갤럭시S9플러스 모델에는 전면 카메라와 홍채인식 카메라가 각각 분리해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아이폰처럼 S9에도 이어폰이 없어지는지 관심을 뒀다. 초기에는 이어폰 잭이 없어질 것이라 내다봤지만, 결국 3.5mm 이어폰 잭이 그대로 유지되고, 지문인식 센서 위치는 변경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8까지 고집해 온 지문인식 센서의 애매한 위치가 바뀔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듀얼 카메라를 세로로 나열하고 그 아래 지문인식 센서를 배치했다기존 지문인식 센서는 불편하다는 소비자 평이 많았다

스냅드래곤 845 탑재
갤럭시 S9에는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845 프로세서가 쓰인다. 삼성은 퀄컴과 845 프로세서 독점권 계약을 체결 것으로 추정된다

퀄컴이 설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은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중요한 부품이다. 빠르기, 처리 능력, 배터리 효율 등에 관여한다. 앞서 삼성은 갤럭시 S8에도 퀄컴의 당시 신형 AP인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처음 적용한 바 있다.

BBAR 코팅
갤럭시 S9에는 몇몇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데그중 하나가 대역 반사 방지층(BBAR) 기술이다. 카메라에 BBAR 코팅을 적용하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시인성을 높여 선명도 높은 결과물을 얻는  도움을 준다. 아직 아이폰에서 채택하지 않은 기술로 갤럭시 S9만의 독특한 특징이  것이다

S9 미니도
외신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S9 S9 플러스를 발표하면서 화면이 작은 갤럭시S9 미니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는 보도했다밸류워크는 갤럭시S9 미니는 양면 엣지(곡면디자인을 적용하고 화면 크기가 5인치 미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갤럭시S7, 갤럭시S8 출시 전에도 '미니' 버전이 출시될 거란 소문이 무성했으며, 실제 출시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번에도 실제 출시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아이폰SE 이후 4인치대 모델이 나오지 않고 있어, S9 미니가 나올 경우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테다.  

4.푸드테크 코리아 2018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점점 올라가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즐기는 '미식'의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욜로적 소비형태는 사람들이 여유로움을 찾게 하고 미식을 추구하게 하는 요인이다. 요즘은 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맛과 멋을 찾아 나선다. 사람들이 음식을 간편하게 소비하려는 니즈가 커지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등장한 것이 푸드테크(FoodTech). 음식과 ICT가 융합된 푸드테크는 식품 관련 산업에 ICT를 접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욜로 라이프의 증가 및 1코노미 경제의 발전과 급부상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식 배달부터 맛집 추천,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레시피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게 됐다. 푸드테크는 음식의 검색·추천·배달·식재료 배송 등을 포함해 생체재료, 기능성 식품, 대체식품 등도 포함하며, 특히 스마트팜, 스마트키친, 레스토랑 인프라 등이 포함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은 시대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현대인의 바쁜 생활 패턴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혼밥' '혼술'은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넘어 하나의 광범위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배달되지 않았던 음식과 식품을 배송해주는 것은 일종의 공간적 혁명이다.

소비자는 공급자는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편리함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현재 약 160조원에 달하는 외식업 시장과 약 110조원에 달하는 식재료 유통 시장은 푸드테크와 결합되어 훨씬 큰 규모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ICT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산업시대를 의미한다. 푸드테크는 그동안 오프라인에 머물어 있던 전통적인 식품산업이 ICT 기술을 통해 식품 생산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전 범위에 걸쳐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4차산업혁명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푸드테크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게 됐다. 푸드테크는 전통산업 영역에 ICT 결합을 통해 신종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공급과 수요를 창출 시킨다. 전통산업인 오프라인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푸드테크는 가장 주목해야 할 4차산업혁명이며 가장 먼저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 중 하나인 것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창업 5년 내에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넘기는 스타트업 상위 10곳 중 2곳이 푸드테크 기업이고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금은 지난 2012 27000만달러에서 2016 57억달러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키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이 전역에서 150개 이상의 운영되고 있으며, 전세계 벤처캐피털(VC)의 투자 중에 약 22%가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 되고 있다.


국내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진흥 방안도 적극 수립이 필요하다.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통해 배달(배송), 스마트팜, 식품안전, 교육, 데이터 분야 등에 향후 10년 간 약 3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새로운 외식 배달 시장과 식재료 온라인 거래시장을 성장시킨다면 음식(식품) 배달 및 배송 인력은 현재보다 약 수십만명이 더 필요하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전자신문인터넷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11 30일 코엑스(3 E)에서 개최되는 "푸드테크 코리아 2018" 컨퍼런스가 바로 그것.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20여개 사가 대거 참여하여 향후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 대응 전략, 문제점 극복 방안 등에 대해서 열띤 토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컨퍼런스 당일 오전의 키노트 스피치는 최근 100억원의 사회환원을 발표한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와 한국푸드테크 협회를 결성하여 업계 활성화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식신 안병익 대표 등이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푸드테크 산업을 정보서비스 트랙, 물류유통 트랙 그리고 인프라테크 트랙 등 총 3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각 테마별로 발표하게 된다. 각 트랙은 6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모두 18개사가 참여하여 관심 분야별로 푸드테크 산업의 각 이슈와 사례 발표 및 토의를 이어나가게 된다.

국내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의 현주소와 2018년 발전 전망, 대응 전략 및 푸드테크 생태계 변화 등 푸드테크 관련 전반적인 상황과 내용을 살펴보고 점검해보는 모처럼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5.모바일 전략 : 웹보다 앱이 필요한 이유?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보다 모바일 앱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시장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공통적인 성공 전략은 ‘모바일 앱’이다. 진화하는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사용자 참여를 이끄는 맞춤형 기능으로 성공을 이뤘다.

앱애니는 1123 <모바일 전략에 앱이 필요한 이유>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앱애니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로 구성된 대규모 표본에서 사용자가 화면을 킨 상태로 앱을 실행한 시간을 기준으로 모바일 사용량 데이터를 집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스마트폰 사용시간에서 모바일 앱이 차지하는 비율은 88%에 달한다. 웹 브라우저에 비해 네이티브 앱에서 7배 많은 사용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앱의 접근 빈도도 더욱 높다.

특히 한국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시간의 90% 이상을 모바일 앱에서 보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앱에 대한 선호도는 단지 젊은 사용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서 90% 이상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앱애니는 모바일 앱의 이점을 3가지로 분석했다. 모바일 브라우저보다 앱이 더 나은 점은 아래와 같다.

1. 디바이스 하드웨어와 기능에 더욱 심도 있고 일관되게 접근

모바일 앱은 디바이스 기능에 대한 접근성이 높고 플랫폼 소유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안드로이드 구글, 애플 iOS 등으로부터 자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많은 기능적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GPS 및 기타 센서, 카메라를 활용한 ‘포켓몬 GO’를 예시로 들 수 있다. 모바일 앱의 GPS 접근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될 수 있으며 디바이스 하드웨어와 OS 기능에 접근해 위치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2.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선별도 높은 채널

앱에서 적용할 수 있는 ‘푸시 알림’은 마케터들이 애용하는 도구로 잘 알려져 있고 현저하게 높은 ROI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다. 사용자 디바이스로 직접 광고, 추천 및 필수 정보를 보낼 수 있어 리텐션과 참여도를 높이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앱 내에서 특정 행동을 요구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동유도 버튼(Call to Action)을 포함시킬 수 있다.

3.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모바일 웹 사이트는 느리고 최적화가 저조해 사용자의 이탈을 부추긴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하지만 앱은 모바일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다. 앱은 특정 모바일 운영체제에 맞게 디자인 및 프로그래밍이 되어있어 사용자에게 신뢰도를 부여한다. 또한 홈 화면에 아이콘 형태로 배치되어 URL과 브라우저를 열기 위한 추가 단계가 없어 용이한 접근이 가능하다.

6.2018 블록체인 트렌드

블록체인 기술이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란 예측은 2011년부터 나왔다. 하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이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한 것은 올해 들어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900만원을 돌파하며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졌다. 지금까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주로 암호화폐 등 금융거래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포브스> 1122(현지시간) 소개한 ‘2018 블록체인 트렌드 예측 5‘을 전한다.

1. 금융 이외 분야에서 만나볼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을 감독할 필요가 있는 모든 산업에 유용하다.

IDC 헬스 인사이트는 2020년까지 의료 분야 조직의 20%가 블록체인 기술을 운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8년 그 변화의 조짐이 보일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술은 인사관리에서도 유용하다. 블록체인 이력서는 지원자가 경력이나 자격 조건을 위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법률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로 소유권 이전, 부동산 증서 등 법률 문서를 관리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2. 블록체인과 IoT가 만난다

블록체인 기술과 사물인터넷(IoT)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IoT 기기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 보안에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은 가정과 사무실에 연결된 IoT 기기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쉽다.

시선을 좀 더 멀리두자면, 미래에 등장할 기기 간(Machine-to- Machine) 거래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될 가능성이 있다. 2018년에 이와 관련한 연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계약

스마트계약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되는 간편한 계약 방식이다.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성사된다.

스마트계약은 여러 곳에서 쓰일 것이다. 예를 들어, 직원이 KPI를 핵심성과지표(KPI)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성과급이 지급되는 식이다.

4. 국가 공인 암호화폐 나올까?

중국을 비롯한 몇몇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고 거래 자체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2018년은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경제에 편입하는 원년이 될 지도 모르겠다. 암호화폐가 금융 및 공공 서비스 분야에 효율성을 가져온다는 게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5. 수많은 블록체인 팀이 실패할 것이다

블록체인이 매우 혁신적이고 잠재력이 큰 기술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모든 ‘혁신적인’ 것들은 위험도 함께 내재하고 있기 마련이다.

올해 블록체인 열풍에 휩쓸려 명확한 예측 없이 이 분야에 뛰어든 수많은 팀이 위기에 처할 것이다.

7.페이스북 : 게임 친구 찾기 기능 테스트 시행중

페이스북이 함께 게임할 사람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더넥스트웹 등 주요 IT 외신들은 페이스북이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어 찾기(find Players)라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스트 대상자들에겐 '게시물 만들기' 영역에 플레이어 찾기라는 새로운 아이콘 뜬다. 아이콘을 누르면, 팀 이름, 설명, 해시태그, 사진 등을 올려 팀원 모집을 홍보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멀티 플레이어 기능 지원이 약한 게임에서도 개인이 팀을 조직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컨대 포켓몬고에는 최근 여러명이 힘을 합쳐 강한 보스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레이드 배틀'이란 기능이 추가됐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협업 기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활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현재 비디오 게임 중심심으로 하는 그룹에서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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