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 주요 IT SNS 소식
1.페이스북 광고 수입중 인스타그램에 대한 의존도 급상승
페이스북의 분기당 광고 수입은 올해 3/4분기(7~9월)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 성장에 기여한 것이 바로 수입의 88% 이상을 차지한 모바일 광고였다. 페이스북의 무료 이미지 공유 어플 인스타그램의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급상승 중이다. 인기 상승과 스마트폰의 보급률 상승으로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동영상 광고에 주력해 왔다. 인스타그램은 향후에도 페이스북 성장의 중요한 견인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 주요한 이유는 다음 3가지다.
인스타그램 유저수는 과거 2년 사이에 경이적인 속도로 증가했다. 2015년 4억 명을 넘어선 뒤에는 2016년 4억 5000만 명으로 2017년에는 액티브 유저가 5억 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인스타그램이 매년 50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새로 획득한 것을 의미한다. 증가율이 정체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러한 기세는 몇 년 간 계속되리라 예상된다.
인기 있는 스토리즈(Stories) 기능이 인스타그램에서 네티즌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 최근 결산 결과에서는 스토리즈의 유저수가 약 3억 명에 이른 것으로 보고됐다. 스토리즈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스냅챗 액티브 유저수는 2억 명에 불과하다. 이 숫자의 차이는 장기적으로 본 인스타그램의 잠재적 수익의 높이를 나타낸다.
페이스북 광고주들은 600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인스타그램의 광고주 역시 200만 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모바일 광고 비율이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PC에서도 모바일에서도 유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스북은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세계 유저들은 어떤 매체보다 모바일 매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년에는 인터넷 브라우저 이용시간 가운데 71% 이상이 모바일을 통한 것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그 결과 모바일 광고용 지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 대부분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 전략 기업인 마그나 글로벌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업계는 2021년까지 2150억 달러를 넘는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네이버 웹문서와 사이트 검색 : 웹사이트로 통합
네이버가 오는 11월 말부터 ‘웹문서’와 ‘사이트’ 검색 영역을 ‘웹사이트’로 통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11월20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웹문서 검색을 고도화하는 ‘그리핀(Griffi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검색 영역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통합된 웹사이트 영역을 11월 말 기준으로 명칭을 ‘웹사이트’로 변경하되, 당분간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고자 통합검색 결과에서는 사이트와 웹문서를 한시적으로 구분해 노출하며, 웹사이트 탭 안에서도 기존의 웹문서와 사이트 검색결과를 선택해 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며 점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수집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신력 있는 사이트와 다량의 웹문서를 잘 가져와 검색 결과에 빠르게 반영하고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스팸 문서들에 대응하며 ▲이용자들의 검색 의도까지 반영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그리핀 프로젝트의 연장 선상으로, 기술 발전과 웹 문서 검색 고도화에 맞춰 웹사이트 영역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수집 시스템의 경우, 수집 로봇이 뉴스, 위키백과 등 신규 콘텐츠를 상시 분석하며, 새롭게 등장하는 웹문서를 발견해 신속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구조의 문서 수집 시스템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웹사이트의 문서를 더 빨리 발견하고, 이용자 선호도의 변화를 보다 빠르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I 기반의 매칭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법’을 검색했을 때 사이트 내부의 ‘국립중앙박물관 오시는 길’ 혹은 ‘약도’나 ‘길찾기’ 등 서로 다른 단어가 명시돼 있는 웹문서라도 자동으로 매칭해 제공할 수 있다. AI 기반 기술은 사이트 구조도 분석해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페이지나 선호도 높은 문서 및 메뉴 등도 자동으로 추출해, 검색 결과에서 사이트와 함께 요약 정보로 보여줄 수 있다.
네이버는 외부의 좋은 문서들을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웹문서검색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며, 2014년 ‘타우린(Taurine)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부터 AI 기반 기술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그리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웹문서검색 김상범 리더는 “과거 대비 현재는 웹페이지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블로그나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추세가 늘어났으며, 검색어의 형태가 세분화, 다양화된 롱테일 검색어가 많이 증가하는 등 모바일 환경에서는 사이트보다 정답형 정보나 하나의 웹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했다”라며 “AI 기반 기술의 발전과 웹문서 검색 영역이 고도화된 만큼, 이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웹문서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찾아서 보여주고, 많은 웹문서들이 더욱 공정하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12월 7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홈페이지 관리자, 홈페이지 제작 대행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통합, 개선된 웹문서 검색 알고리즘 및 기술을 공유하는 ‘2017 웹커넥트 데이’를 진행한다.
3.계산대 없는 무인상점 아마존고 어디까지 왔나?
아마존은 작년 말부터 미국 시애틀에 계산대가 없는 무인매장 ‘아마존고’를 열고 내부 테스트를 해오고 있다. 아마존고는 물건을 직원과 계산대 없이도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으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시스템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현재 아마존고 팀이 많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했고 매장 오픈을위한 인력을 고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이 작년 12월 아마존고를 공개했을 때 올해 초 실제 매장을 오픈하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3월 기술적 한계 때문에 예정되었던 매장 공개를 미뤄졌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아마존은 아마존고 매장 테스트 기간 중 많은 기술적 문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면, 20명 이상의 많은 고객이 상점에 들어오거나 고객이 빠르게 움직일 경우 정상적으로 추적하지 못하는 문제, 진열된 제품의 위치가 바뀌었을 때 제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 등이었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그 동안 발견된 버그의 대부분을 해결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3명의 직원들이 노란색 피카츄 인형 옷을 입고 샌드위치, 음료, 과자를 구매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아마존고가 피카츄 옷 안에 숨겨져 있는 직원을 정확하게 식별했고, 그들의 아마존 계정을 찾아 정상적으로 청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아마존고 시스템은 아이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쇼핑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계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자들은 쇼핑 중에 아이들이 제품을 먹었을 경우와 부부가 쇼핑을 할 때 어떤 사람에게 요금을 부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마존은 현재 추가 테스트와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커스 그룹 테스트 자료는 매장 내 반품, 손상된 제품과 고객 서비스 문제에 대한 프로토콜을 설계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아마존고가 정확히 언제 일반 매장을 열지는 분명치 않다. 분석가들은 아마존이 인수한 식료품 상점 체인 홀푸드 체인에 아마존고 기술이 적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홀푸드 매장은 규모가 일반 편의점보다 훨씬 크고 제품 종류가 많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적용하기에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아마존고 팀은 매장 구축 매니저와 마케터를 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4.파이어폭스 퀀텀 정식판 공개
모질라 "올해 속도 2배로 만들었다…내년에도 2배 목표"
베타버전 테스트 때 크롬보다 빠른 속도를 보였던 파이어폭스 퀀텀(Firefox Quantum)이 정식 버전으로 공개됐다.
모질라는 15일 파이어폭스 퀀텀 정식 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특유의 불타는 꼬리를 단 여우 형상을 재해석한 새 아이콘도 선보였다. 이제 윈도, 맥, 리눅스 데스크톱 사용자는 한층 빨라진 속도와 확 달라진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누릴 수 있다.
차세대 기술 '퀀텀' 프로젝트 덕분에 파이어폭스57 버전의 성능이 확 개선됐다. 퀀텀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컴퓨터 화면을 통해 보는 웹사이트 표시 결과와 이를 나타낼 코드를 처리하기 위한 브라우저간의 모든 구성요소 기술을 개선하는 거대한 작업이다. 파이어폭스57 정식판에는 그중 일부 결과물이 반영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보도에 따르면 내년초 퀀텀 프로젝트의 또다른 결과물이 최신 파이어폭스에 적용된다. 웹렌더(WebRender) 또는 퀀텀렌더(Quantum Render)라 불리는 기술이다. 이는 파이어폭스59에 탑재될 예정이다.
마크 마요 모질라 파이어폭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우린 (브라우저 성능면에서) 스스로 부족함을 이겨냈고 더러는 크롬을 앞서기도 했다"며 "올해 우리는 파이어폭스 성능을 2배로 끌어올렸는데, 내년(2018년)에 다시 그 2배 수준으로 만드는 게 조심스러운 목표"라고 언급했다.
5.애플스토어 오픈 임박
애플이 국내에 애플스토어 1호점을 열고 이곳에서 통신 개통업무까지 수행하기로
하면서 이동통신시장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가뜩이나 강력한 '공급력'을 가진 애플이 유통망까지 장악할 경우 큰 파장이 우려돼서다. 그러나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이 예상밖의 시장 상황에 대비한 '선수치기'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12월 중 서울 신사동에 애플스토어를 개장하고 통신 개통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애플은 SK텔레콤 등 통신3사와 협력해 개통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아이폰 유통까지 직접 챙길 경우
이통사 입장에선 경쟁력 하락이 예상된다. 예컨대 아이폰X 같은
인기제품이 출시될 때, 애플은 부족한 물량을 애플스토어에 몰아줄 가능성이 있다. 물량 공급에 시달리는 이통사 대리점들은 애플스토어에 몰린 고객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통사들이 애플스토어
개통 시스템을 챙기고 있는 데 대해 업계에선 "단말기자급제 도입을 막기 위해서"라는 주장도 나온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3건의 단말기완전자급제 법안 중 2건(박홍근 의원 ·김성수 의원)은 단말장치 판매점의 이동통신서비스 계약업무
처리를 금지한다. 애플스토어가 개통 서비스를 할 수 없는 것이다.
박홍근 의원안은 더 나아가 단말기 제조업자
및 대규모 유통업자의 단말장치 판매도 금지한다. 이 경우엔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판매도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전격적인 애플스토어 개장과 개통업무에
돌입한 애플이 법안의 공정성을 두고 법적 다툼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이렇게 되면 자칫 통상압력
등으로 비화될 여지가 있다. 결국 이통사들은 애플에게 개통코드를 주고 통상압력을 유도해 자급제를 막으려고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다소 과장된 해석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 입장에서는 애플스토어가 소비자를 유인해 통신사 회선을 늘려준다면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개통량이 많은 인기대리점이
생기는 셈이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애플이 단말기 물량을 자체 매장에 먼저 공급할 수도 있겠지만, 매장
하나에 공급될 물량은 기본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애플스토어
한 곳 때문에 이통사 유통망이 붕괴될 것이라는 전망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완전자급제 법안 3건 등 총 47건을 상정한다.
국회 관계자는 "자급제 법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애플스토어를 둘러싼 통상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른 부처와 협의를 통해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네이버 쇼핑 특화 이미지 검색 : 쇼핑렌즈 베타 오픈
네이버는 비주얼서치(Visual Search) 서비스 '스마트렌즈'가
쇼핑 분야에 특화된 '쇼핑렌즈'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쇼핑렌즈는 카메라가 일차적으로 찍는
대상을 '상품'으로 인지하는 기술과 이미지를 분석해 유사한
상품을 찾아 매칭시키는 기술을 바탕으로 쇼핑에 최적화된 이미지 검색 UI(User Interface)를 구현한 서비스다.
쇼핑렌즈는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의 네이버앱 업데이트 후 스마트렌즈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어디선가 본 상품
이미지를 떠올리며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이미지 검색을
활용하는 니즈가 크다는 것을 반영해, 스마트렌즈에 적용된 ‘SCOPIC(스코픽)’ 기술과 UI를 쇼핑 분야에 맞춰 개발 및 연구했다.
쇼핑렌즈는 검색결과에서 상품의 가격, 브랜드 확인 및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쇼핑페이지를 모아 제공하고, 스마트렌즈를
통해서도 별도의 쇼핑 컬렉션을 구축해 상품 정보만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쇼핑에 특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향후 네이버는 더욱 편리한 쇼핑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가격, 리뷰 등 필터에 따라 검색결과를 볼 수 있는 쇼핑 특화 옵션들을 추가하고, 쇼핑렌즈에서도 스마트렌즈의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는 별도의 컬렉션도 구축할 계획이다.
강유훈 네이버 비주얼서치 리더는 "쇼핑렌즈가 패션 상품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범위의
상품을 찾아 보여줄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 해나갈 예정"이라며 "쇼핑을 시작으로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이미지 검색 기술이나 UI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스마트렌즈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7.대한민국 모바일 컨퍼런스 23일 개최
-행사 :
2017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 컨퍼런스
-일시 :
2017년 11월 23일(목) 09:00~16:30
-장소 :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머니투데이
인공지능(AI)이 모바일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核)으로 주목받고 있다. AI기술은 이미 단순 음성인식 인터페이스(UI) 기능을 넘어 모바일 산업과 만나 모든 일상 생활과 산업을 해체시키고 융합하는 변곡점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 맞서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AI기술 및 인력확보에 대대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이유다.
머니투데이는 23일 1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 대한민국 모바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모바일 혁신을 재해석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바일 컨퍼런스에는 그간의 모바일 산업을 뒤돌아보고 AI 기술이 글로벌 모바일 산업을 어떻게 바꿔 놓을 지 진단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네이버, 카카오 등 AI사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국내 시장 주도기업들의 새로운 AI 생태계 전략도 소개된다.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석영 네이버 클로버 리더가 클로바 관련 외부 협력사들과의 기기, 콘텐츠 협력방안을 처음 소개하고, 이석영카카오 AI TF장이 AI 음성 인터페이스 진화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쫄투(쫄지마고
투자하라) 콘서트는 1, 2부로 나눠 '성공적인 투자 이끄는 노하우'와 'AI와 모바일'로 주제로 이희우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대표, 홍준 포커스엠 대표, 이복기 원티드 대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 권지훈 아스크스토리 대표 등이 참석해 진행된다.
'쫄투 콘서트'는
벤처 투자사와 창업 초기기업들의 도전과 성공담을 한자리에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창업 관련 토크 콘서트로, '대한민국
모바일 컨퍼런스'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2017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도 진행된다. 올해를 빛낸 모바일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발표된다.
8. 커넥티트 클라우드 인사이트 2017
일시:
2017.11.23.(목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주최/주관: 전자신문, 전자신문인터넷
5G통신시대를 앞둔 기업·공공기관·연구소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어떻게 하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는 물론 스마트 모바일 기기 사용자에게 최적화되고, 안정적이면서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이들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존 엔터프라이즈 기반은 물론 스마트 모바일 기반으로도 클라우드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리포팅하고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요구를 받게 됐다. 따라서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대응 전략과
방법이 필요하게 됐다.
전자신문과 전자신문인터넷은 이런 환경을 맞아 오는 23일(목)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지능정보사회, 클라우드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커넥티드 클라우드 인사이트 2017(Connected Cloud Insights 2017)’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모바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전략, 보안, 플랫폼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와 방법론이 공개된다.
행사는 초연결시대의 핵심인 클라우드가 엔터프라이즈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는 데 따른
3개의 세션, 즉 ▲미래 네트워크 인프라와 보안 ▲데이터 경제의 도래 ▲머스트 플랫폼 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이들 대주제아래 10개 강연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술과 시장 현황을 짚어보고 기업의 향후 모바일 클라우드 구축 및 서비스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이 행사는 기존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엔터프라이즈 기반 클라우드를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해 미래에 대비하려는 기업·공공기관·산업현장 ·연구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게 된다.
우선 키노트 세션에서는 ▲‘5G와 미래 X-네트워크’(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벨연구소, 이준성 상무)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SDDC)의 비전과 구현 전략(시스코코리아, 최우형 이사) ▲초연결 시대를 위한 5G 통신기술(퀄컴코리아, 박성은
선임부장) ▲국내 통신사 및 기업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례에 따른 보안 구축 전략(포티넷코리아, 윤대영 차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데이터 경제 시대의 도래’란 대주제 아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Data Driven Enterprise IT(델EMC, 조용노 상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IBM 클라우드(한국IBM, 김태훈 상무) ▲A World Where Everything Computes(HPE, 유충근 상무)의 주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세번째 세션은 ‘클라우드의 핵심동력,
머스트(MUST)플랫폼’이란 주제로 펼쳐지게 되며 ▲디지털 시대를 리딩하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략(한국오라클, 정광연 상무) ▲4차산업혁명, 클라우드의
충격과 스타트업(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박기은 이사) ▲클라우드 플랫폼 변화의 시작, 파스타(크로센트, 서보국
상무) 등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커넥티드
클라우드 인사이트 2017(Connected Cloud Insights 2017)’에 참석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9.벤처 창업 페스티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광고대행 얼라이언스 기업 ㈜오백볼트투와 ㈜브랜드쿡, 한국과학창의재단, ,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벤처창업페스티벌 : Startup Festival 2017」(이하 SF 2017)이 11월 30일(목)부터 12월 2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SF 2017은 <혁신 성장,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 (Growth by Innovation, with Startup Ecosystems)>를 주제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키노트 스피커로는 세계 최대 모바일 앱 개발사이자 출판사 중 하나인 아니코마 코퍼레이션(Animoca Corporation)의 회장 데이비드 킴과 피투자 22,000개 기업 중 92%가 생존하고 있는 엔젤스 덴(Angels Den)의 창립자 빌 버로우가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SF cafe에서는 70명의 연사들과 일반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Q&A를 통해서 메인 무대에서 못 다한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행사에는 150여개 스타트업이 부스에 참여하며 실리콘밸리,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등 45개의 투자자와, 37개의 글로벌 미디어가 참가해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매치메이킹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AR, VR, IOT, AI, Fintech, BIG DATA, ROBOT 등 4차 산업혁명 키워들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련된 주제에 관하여 아시아권역 주요 연사를 초청하여, 1일차 “사람과 혁신!”, 2일차 “아시아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 3일차 “2018 스타트업의 생존전략 협업!”으로 컨퍼런스가 키노트 스피치 1회, 패널 토론 2~4회,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기업 발표) 2~5회 라이브 멘토링(Q&A) 2~3회가 3일 동안 진행한다.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 글로벌 스타트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으며, Live Mentoring 실시간 라이브 채팅을 통해 투자,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에 가장 필수요소들을 전문가들에게 관람객이 직접 질문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매치메이킹 존은 아시아권 내 주요 VC(투자자)와 미디어, 그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8개가 사전 매칭을 통하여, 5개 매칭 존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사전 매칭’을 진행하여 미팅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 직군 및 기업 정보 등 입력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부스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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