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스캠 첫날부터 이색 풍경 지하주차장 러닝 모습들 "지하주차장 러닝은 처음이다".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첫날 그라운드 사정 때문에 이색 장소에서 훈련을 했다. 지하주차장에서 러닝을 한 것이다. 이날 광주지역은 새벽까지 비가 촉촉히 내렸다. KIA는 실내훈련을 펼칠 예정이었다. 선수들의 워밍업도 지하주차장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그런데 비가 그치며 섭씨 10도에 가깝게 날씨가 따뜻해지자 코치진 회의를 통해 그라운드 훈련으로 바꾸었다. 투수들과 야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고 캐치볼을 했다. 대신 야수들은 지하주차장에서 러닝을 통해 몸을 풀었다. 그라운드 사정이 최근 눈이 많이 내려 물기가 많았다. 잔디가 상할 수도 있어 챔피언스필드내 지하 2층의 주차장으로 장소를 바꾸었다. 선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