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세계 7위 안드레예바, 윔블던 테니스 3회전 순항18세 미라 안드레예바(7위·러시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총상금 5천350만파운드· 약 997억원) 3회전으로 순항했다.안드레예바는 3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루치아 브론제티 (63위·이탈리아)를 2-0(6-1 7-6) 으로 물리쳤다.안드레예바는 2세트 한때 게임점수 2-5로 밀렸으나 이후 내리 세 게임을 가져가며 세트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타이브레이크에서 3회전행을 확정했다.안드레예바는 헤일리 바티스트 (55위·미국)-빅토리아 음보코(97위·캐나다) 경기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2007년 4월생인 안드레예바는 올해 2월 열린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