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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정책 변경 :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100명에게만 다음 시즌 출전권 부여

토털 컨설턴트 2024. 11. 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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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페덱스컵 상위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 부여

콘페리 투어를 통한 PGA 투어 카드 획득 선수 수도 30명에서 20명으로 감소

대회의 최대 출전 인원수가 156명에서 144명으로 축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6시즌부터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100명에게만 다음 시즌 출전권을 준다.

PGA 투어는 19일(한국시간) "더 재미있는 투어를 만들기 위한 정책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 변경안으로 PGA 투어는 2026년부터 페덱스컵 상위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현재는 125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을 보장한다.

PGA 투어는 또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를 통한 PGA 투어 카드 획득 선수 수도 30명에서 2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밖에 주요 변경 사항은 코스 하나에서 열리는 대회의 최대 출전 인원수가 156명에서 144명으로 줄고, 월요 예선 통과자는 인원 수 144명 대회는 4명, 132명 대회는 2명으로 하되 120명 대회에는 월요 예선 몫을 없앴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오늘 발표된 변화는 팬과 선수들, 대회, 협력사들을 위한 최상의 투어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도입한 경쟁 방식 및 일정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더 강한 투어를 만들기 위해 힘써준 선수 자문위원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PGA 투어 출전 자격(Eligibility) 및 멤버십]

PGA 투어 Full 멤버십: 페덱스컵 포인스 순위 1위 ~ 100위까지 (기존 125위까지)

PGA 투어 컨디셔널 멤버십: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01위 ~ 125위

이 변화를 통해 콘페리 투어, DP월드 투어, Q-스쿨을 통해 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대회 일정을 확보할 수 있게 됨

콘페리 투어의 시즌 성적 상위 선수에게 주어지던 PGA 투어 카드가 30장에서 20장으로 감소

DP월드 투어 10장, Q-스쿨 5장의 PGA 투어 카드는 동일하게 유지됨

풀필드 대회에서 오픈 퀄리파잉(월요 예선)을 통한 출전 선수의 숫자가 전체 출전 선수의 숫자에 따라 변경됨

144명 대회: 4명 / 132명 대회: 2명 / 120명 대회: 오픈 퀄리파잉 없음

PGA 투어 멤버들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었던 대회 스폰서의 제한적인 추천 권한이 없어지고, 그 숫자만큼 대회 출전 우선 순위에 따른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함. 단, 자격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대회 스폰서의 추천 권한(일반적으로 4장)은 그대로 유지됨

[대회 출전 선수 규모(Field Size)]

풀필드 대회 출선 선수 숫자 기존 156명에서 144명으로 축소
일광 시간에 따라 132명 혹은 120명까지 조정 가능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20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변경

여러 코스에서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출전 선수 규모를 기존 156명으로 유지, 단,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144명으로 축소해서 진행

[페덱스컵 포인트 시스템 (2025년 적용)]

메이저 대회 및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준우승의 포인트가 약간 올라가고, 11위 이후 순위의 포인트가 약간 줄어들 예정
시그니처 대회: 7위 이후 순위의 포인트가 약간 줄어들 예정

[기타 변화]

공동 10위까지(아마추어 포함) 다음 풀필드 대회 출전권을 받음. 이전에는 프로 선수만 해당

PGA 투어 유니버시티의 선수가 공동 5위 이상의 성적을 얻을 경우, 가산점을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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