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5월 14일 ~ 19일 ]
KIA 타이거즈 주간 일정
KIA : 두산, 14일 ~ 16일 광주홈경기
KIA : NC , 17일 ~ 19일 창원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14∼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맞붙는다.
KIA는 13일 현재 25승 15패(승률 0.625)로 선두를 달린다.
팀 OPS(출루율+장타율) 0.820으로 1위, 팀 평균자책점 3.79로 2위를 달리는 등 '투타 균형이 가장 안정된 팀'으로 꼽힌다.
지난주에 KIA는 2승 3패로 주춤했다.
[ 관건 나스타의 부활 ]
허벅지 부상 탓에 4월 28일에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나성범이 아직 타율 0.080에 머문 점이 아쉽다.
그간 나성범은 볼넷보다 삼진이 많은 유형의 타자였지만, 복귀 후 오히려 볼넷 출루는 늘어났는데 안타성 타구는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모양새다. 일단 장타가 터지지 않는다. 안타 2개 가운데 1개가 2루타다.
물론 지금의 부진은 일시적이다. 나성범의 원래 모습은 아니다. 그는 프로 통산 1300경기 가까이 뛰면서, 통산 타율 3할1푼4리에 251홈런-984타점을 기록한 대단한 타자다. 지난해에도 큰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 후 3할6푼5리의 타율과 18홈런-57타점을 기록한 믿을 수 있는 톱클래스 선수다.
언젠가 살아날 선수지만, 과연 그 시점이 언제냐가 관건이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6패에 그치며 상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치고 올라오면서 1위 KIA와 5위 두산은 2.5경기 차에 불과하다. '나스타'의 부활이 파괴력 회복의 키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김도영, 최형우 등 신구 조화를 이룬 KIA 타선은 언제든 다시 불을 뿜을 수 있다.
3월 29∼31일 잠실에서 벌인 시즌 첫 3연전 맞대결에서는 KIA가 2승 1패로 두산에 앞섰다.
KIA는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이 끝나면, 창원으로 이동해 공동 2위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17∼19일)을 치른다.
이번 주 결과에 따라 선두 경쟁이 더 뜨거워지거나, KIA가 독주 체제를 갖출 수 있다.
독주체제를 응원합니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14∼19일)
14∼16일 광주 두산-KIA
17∼19일 창원 KI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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