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5월 15일 ] 기아타이거즈 두산전 승리 소식
◆광주
두산 010 020 100 | 4
KIA 002 300 21X | 8
△승리투수=네일(5승1패)
△홈런=나성범 2호(3회2점) 최형우 8호(8회1점·이상 KIA)
나성범 역전 투런포+4타점 폭발
KIA 1위 사수
KIA 타이거즈 ‘캡틴’ 나성범의 연이틀 홈런포와 추가 적시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 10연승을 저지했다.
KIA는 5월 15일 광주 두산전에서 8대 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26승 16패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나성범은 역전 투런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03에서 0.176까지 올랐다. 4번타자로 나선 최형우도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KIA 선발 투수 네일은 5이닝 100구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6회부터는 곽도규(1⅓이닝) -장현식(⅓이닝 1실점) -최지민(1⅓이닝) -정해영(1이닝)이 이어 던졌다.
한편 기아 선수단은 토칭스태프에게 스승의 날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 나성범 선수 수훈 선수 인터뷰 ]
"3회 홈런에 이어 4회 2타점 안타도 되게 좋았다. 전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날렸다. 욕심 내지 않고 정확하게 맞추자는 생각을 갖고 컨택을 했다. 컨택이 잘되어 안타로 이어지고 점수가 되어 좋았다. 최근 실투성 볼이 타구가 앞으로 나가고 결과가 나왔다. 더 자신있게 돌리다보니 홈런과 타점이 나온 것 같다"
"선수들이 매일 열심히 잘해고 있다. 힘든 경기도 하고 실책도 나온다. 더 격려를 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 선수들도 실수한 거 다 알기 때문에 한마디 한마디 힘이 되는 말을 해주고 있다. 1위를 하고 있고 선수들의 목표도 우승이다. 나도 우승하고 싶다. 지금 선수들과 꼭 우승하고 싶다"
[ 홍종표 선수 인터뷰 ]
‘멀티맨’ 내야수 홍종표가 빼어난 타격감을 선보이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초반 실책이 많이 나오면서 느슨해진 팀 내야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잇는 존재감.
올 시즌 타율 0.355/ 11안타/ 4타점/ 5볼넷으로 내야 백업 역할을 쏠쏠하게 수행하고 있다. 올 시즌 팀 실책 1위 KIA에 꼭 필요한 ‘내야 메기’기도 하다.
“팀이 연패 중이었는데 경기 전에 선수단 미팅에서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우리 플레이를 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자고 했다. 선발 출장이라 더 미팅에서 했던 말을 명심하며 경기에 임했다. 초반 아쉬운 수비가 나와 어떻게 만회를 하고 싶었다. 동료 선수들이 지나간 것은 신경 쓰지 말고 더 자신감 있게 하라고 격려를 해줬고, 나 자신도 타석에서 더 집중력 있게 임했다”
“첫 타석부터 타격감이 나쁘지 않아 유리한 카운트에서 자신감 있게 타격했고, 멀티 안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지금은 1군 경기에서 백업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매 경기 잘 준비해서 어떤 위치에서든 내 역할을 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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