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프리뷰
기간 : 9월 13일 ~ 16일 (4일)
장소 : 에비앙 마스터즈 GC
디펜딩 챔피언 : 안나 노르디크비스트
출전 한국 선수 : 박성현, 유소연, 박인비, 이정은6, 전인지, 김효주, 고진영 등
태극낭자군단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격해 또 한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이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만큼 한국 골퍼들도 총출동해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유력 주자는 많지만 박성현(25·KEB하나은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텍사스 클래식과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3승을 올렸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캐나다 오픈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한 박성현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 도전을 이어간다. 박성현이 그동안 메이저대회 등 큰 경기에서 강했기에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는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도 걸려 있다.
메이저대회 10승을 달성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이름을 딴 아니카 어워드는 단일시즌 5개 메이저대회 성적을 토대로 주어지는 상이다. 메이저 우승자에게 60점이 주어지며 2등(24점), 3등(18점) 등 10위까지 각각 점수가 부여된다.
현재 주타누간이 88점으로 1위에 올라 있으며 박성현이 64점으로 2위를 마크 중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아니카 어워드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2014년 처음 제정됐으며 미셸 위(미국)가 초대 수상자로 기록됐다. 이후 박인비(30·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28·메디힐)이 차례로 수상했다.
또 한명의 아니카 어워드 후보 유소연도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아니카 어워드에서 42점으로 5위에 위치한 유소연도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2년 연속 수상자가 될 수 있다.
더불어 마이어 클래식 이후 3개월 만에 트로피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지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박성현에게 패한 아쉬움을 털겠다는 각오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바로 박인비다. 박인비는 메이저대회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LPGA 투어 측에서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인정하고 있지만 논란이 없지는 않았는데 에비앙 챔피언십이 문제다. 박인비는 2012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하면서 에비앙 챔피언십이 됐다. 박인비는 메이저대회가 된 이후에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매년 박인비의 우승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올해 박인비가 에비앙 챔피언십을 정복하면서 논란을 일축시킬 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4년 챔피언 김효주(23)는 에비앙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당시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쳐 LPGA 메이저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작성했던 김효주는 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했다. 최종라운드에서 한 조로 경기한 베테랑 캐리 웹(호주)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으나 18번홀(파4)에서 재역전시키는 4.5m 버디 퍼트가 들어가 극적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올 시즌 초 US여자오픈에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연장전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첫 홀에서 이겼지만, 세 홀을 치르면서 합산한 점수에서 주타누간에게 밀린 것. 하지만 다시 에비앙으로 돌아온 김효주가 오랜 만에 우승을 추가할지도 국내 팬들의 주요 관심사다.
2015년 우승자 리디아 고는 마지막 날 63타를 때려 2위 렉시 톰슨(미국), 3위 펑샨샨(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에비앙에서 메이저 첫 승을 신고했다. LPGA 투어 메이저 최연소 기록이었다.
전인지는 2년 전 에비앙에서 LPGA 투어 2승으로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며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전인지는 첫날 63타로 출발해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 메이저 대회 최다언더파 및 최소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전인지가 2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에비앙 대회는 메이저 대회답게 세계랭킹 톱25 가운데 21명이 출전하는 등 '톱 랭커'들이 대부분 나와 우승 경쟁을 벌인다. 상위 랭커 가운데 불참하는 주요 선수는 10위 김인경(30)과 20위 미셸 위(미국) 등으로, 둘은 부상 때문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건너뛰게 됐다.
[ LPGA 예측 ]
박성현의 도전
박성현은 현재 롤렉스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에비앙 골프 클럽으로 돌아가 4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2016 년 준우승으로 마쳤습니다. 세계 2위 에리야 쭈타누깐, 3위 유소연, 4위 박인비, 5위 렉시 톰슨 등 이번 주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에 Rolex Rankings에서 상위 25 명의 선수 중 21명이 출전합니다. 김인경(10위), 미셀 위 (20 위) 둘 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마지막 메이저 경기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의 도전
LPGA 투어에서 지난 에비앙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그녀의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돌아 왔습니다. 일요일 결승에서 Nordqvist는 브리타니 알토 마레와 플레이 오프를 치렀습니다. Nordqvist는 2017 년 그녀의 두 번째 타이틀을 잡기 위해 집중타를 터뜨렸습니다. 그녀가 2015 년과 2016 년에 원했던 ShopRite LPGA Classic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2 회 우승자는 연속 우승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LPGA 투어에서 8 승을 거두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 가기 위해 작년에 여러 차례 스윙 변경을 시도한 노르드크비스트에게는 실망스러운 시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흐름이 좋아 우승에 강력하게 도전합니다.
리디아 고, 김효주, 전인지 등 전 챔피언들의 도전
디펜딩 챔피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외에도 이번 주에 세 명의 에비앙 챔피언이 강력하게 도전합니다. 2014년 챔피언 김효주가 LPGA 투어 첫 경기장으로 돌아옵니다. 그해 김효주는 첫 라운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해 61타의 메이저 대회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효주는 올 시즌 초 US Women 's Open에서 플레이 오프에서 에리야 쭈타누깐과 함께 플레이오프에서 격전을 치르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 챔피언 인 리디아 고는 에비앙에서 첫 라운드에서 63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년 챔피언인 전인지는 2 년 전 그녀의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그녀는 21언더파로 우승함으로써 새로운 메이저 챔피언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8 시즌 우승자들의 도전
거의 모든 2018 년 우승자는 이번 시즌 20 명의 우승자 중 19 명이 경쟁 할 시즌 마지막 메이저 챔피언십 경기장에 있습니다. 2018 년에 두 번 우승 한 브룩 헨더슨은 LPGA 투어에서 점점 더 많은 우승 후보로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 할 계획입니다. 헨더슨은 2016 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8 년 우승자 모리야 쭈탄누깐, 이민지, 김세영, 하타오카 나사도 이력서에 첫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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