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에비앙 챔피언십 조편성 및 1라운드 출발시간
[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조편성 및 출발시간 ]
이정은6(한국), 리젯 살라스(미국), 아디티 아쇼크(인도) : 오후 3시3분--10번홀
신지은(한국), 이정은5(한국), 라이언 오툴(미국) : 오후 3시25분--1번홀
전인지(한국), 펑샨샨(중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 오후 3시36분--10번홀
최운정(한국), 제니퍼 송(미국), 자크 콘콜리노(미국) : 오후 3시47분--1번홀
양희영(한국), 넬리 코다(미국),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 오후 3시47분--10번홀
이미향(한국), 나탈리 걸비스(미국), 치엔 페이윤(대만) : 오후 3시58분--1번홀
박희영(한국), 제이 마리 그린(미국), 앨리 맥도널드(미국) : 오후 7시15분--10번홀
김효주(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 오후 7시48분--1번홀
박성현(한국),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조지아 홀(잉글랜드) : 오후 7시59분--1번홀
박인비(한국), 유소연(한국),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 오후 8시10분--1번홀
김세영(한국), 제시카 코다(미국), 브리트니 린시컴(미국) : 오후 8시21분--1번홀
고진영(한국), 찰리 헐(잉글랜드), 엔젤 인(미국) : 오후 8시32분--1번홀
지은희(한국), 오스틴 언스트(미국), 린디 던컨(미국) : 오후 8시32분--10번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 2위 박성현(25)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1,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13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9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리는 5개 메이저 가운데 마지막 대회다.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이번 대회 조 편성을 보면 박성현은 쭈타누깐,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이들은 올해 앞서 열린 세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성현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쭈타누깐은 US오픈, 홀은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오른 선수들이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7시 59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올해 나란히 메이저 1승을 포함해 3승을 달성,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2승과 시즌 4승 고지에 선착할 수 있다. 박성현은 2016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지난해 대회에서도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최근 2년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권을 맴돌았다.
'골프 여제' 박인비(30)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박 2일' 연장 접전을 벌였던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를 다시 만났다. 박인비는 린드베리, 유소연(28)과 함께 13일 밤 8시 10분에 역시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박인비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린드베리와 이틀간 연장전을 치르는 혈투 끝에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로 세계 랭킹 1위 변동 가능성이 있다. 박성현이 최근 4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쭈타누깐이 4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박성현의 결과에 따라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3, 4, 5위인 유소연, 박인비, 렉시 톰프슨(미국)도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
전인지, 펑샨샨, 카를로타 시간다
전인지(24)는 2016년 에비앙에서 LPGA 투어 두 번째로 메이저 승리를 거머쥐었다. 당시 4라운드 동안 21언더파(63-66-65-69)를 적어내 메이저 최저타 챔피언 기록을 세웠다.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는 앞서 3차례 톱10에 입상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오프닝 라운드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펑샨샨(중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대체로 시즌 말에 경기력이 한껏 올라오는 펑샨샨은 2018시즌 상위 10위에 5번 들었으나 아직 우승은 없었다. 지난 4년간 에비앙에서 한 차례 10위 이내 성적을 기록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 7번째 나서게 되는 시간다는 2016년 공동 17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2016년 첫 우승 이후 승수 추가를 노리는 시간다 역시 올해 톱10에 5차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셋은 한국시각 13일 오후 3시 36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김효주, 리디아 고, 크리스티 커
김효주(23)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1타를 쳐 메이저 챔피언십 18홀 최저타를 기록, LPGA 투어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6월 초 US여자오픈 마지막 날에는 어려운 난코스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지만,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연장전에서 아깝게 패했다. 4년 만에 대회 패권 탈환과 시즌 첫 우승을 동시에 기대하는 김효주는 1, 2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 크리스티 커(미국)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
리디아 고는 2015년 프랑스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외에도 2013년 아마추어로 출전해 2위, 1년 전에는 공동 3위 등 에비앙 챔피언십에 총 5차례 출전해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톱10에 입상했다. 지난해 우승 없이 보냈던 리디아 고는 올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개인 통산 15승(아마추어 2승 포함)을 기록했다.베테랑 크리스티 커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가 되기 훨씬 이전인 2001년부터 한번도 거르지 않은 에비앙으로 돌아왔다. 커는 올해 상위 10위 이내 두 차례 들었다.
박성현, 아리아 주타누간, 조지아 홀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은 강력한 라이벌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루키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1,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이들 셋은 올해 앞서 열린 세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성현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주타누간은 US여자오픈, 홀은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이다.
박성현과 주타누간은 올해 나란히 메이저 1승을 포함해 3승을 달성,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2승과 시즌 4승 고지에 선착할 수 있다. 박성현은 2016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지난해 대회에서도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최근 2년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권을 맴돌았다.
박인비, 유소연, 페르닐라 린드베리
2018년 LPGA 투어에서 1승씩을 기록한 박인비(30)와 유소연(28),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는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 함께 모였다. 특히 박인비와 린드베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박 2일' 연장 접전을 벌였던 상대다. 당시 박인비는 신들린 퍼팅감을 앞세운 린드베리와 혈투 끝에 아쉽게 준우승했다.박인비는 이번 시즌 서너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으로 컷을 놓쳤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르다. 올해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가 현재 4위를 달리는 박인비가 이번 주 에비앙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하며 세계 1위로 돌아갈 수 있다.
박인비의 절친한 친구인 세계 3위 유소연 역시 에비앙에서 우승 또는 2위를 차지하면 1위로 복귀할 수 있다. 특히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는 유소연은 박인비와 달리 최근 두 차례 치른 메이저 대회에서 공동 2위와 단독 3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린드베리는 그러나 4월 우승 이후 단 한번 상위 10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렉시 톰슨, 이민지, 브룩 헨더슨
미국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렉시 톰슨(5위)은 이번 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톰슨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생애 첫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톰슨은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위, 2013년에는 3위, 2014년에는 공동 10위에 올랐다. 앞서 2010년 에비앙 마스터스에선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톰슨은 에비앙 첫날 호주교포 이민지,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민지는 올 시즌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으로 우승 한번을 포함해 톱10에 11차례 들었다.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는 모두 4위를 차지했다. 이미 올해 두 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브룩 헨더슨은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승리를 모색하고 있다. 에비앙 챔피언십 3번째 출전하는 헨더슨은 2016년 공동 9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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