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KPGA

2018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3라운드 최민철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18. 6.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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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3라운드 소식


TOP10 기록


Pos선수명합계1R2R3R오늘
(3R)
123456789OUT101112131415161718INTTL
4443543543644434434535
1
  •  최민철
  •  
-10697064-73343433553334434333431203
2
  •  최호성
  •  
-8676672+13443543453534444436537205
3
  •  Simon YATES
  •  
-6726966-54442553533544423424431207
-
  •  이승택
  •  
-6677169-24443533543544434334534207
5
  •  엄재웅
  •  
-5707167-44442443543444424433533208
-
  •  한재민(A)
  •  
-5687367-44343433443244335433635208
-
  •  박상현
  •  
-5686971E4343444453545434434536208
8
  •  주흥철
  •  
-4657668-35442433643544434433433209
-
  •  황인춘
  •  
-4687368-33444443543534344434433209
-
  •  Kevin NA
  •  
-4677270-15442444433444434435536209
-
  •  John CATLIN
  •  
-4696971E4443534543654335434435209



독사 최민철(30.우성종합건설)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오르며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2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우정힐스컨트리클럽(71. 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최민철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8개를 뽑아내는 버디 쇼를 펼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최민철이 이 날 기록한 7언더파 64타는 3라운드의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이기도 하다.


 

1번홀(4)부터 출발한 최민철은 첫 홀에 이어 2번홀(4)에서 버디를 잡아내 두 개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5번홀(5) 6번홀(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적어낸 최민철은 9번홀(4)에서 보기를 범하며 3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 시작 홀인 10번홀(4)에서 이날의 다섯 번째 버디를 낚은 최민철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홀(4)에서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이후 최민철은 17번홀(4) 18번홀(5)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는 등 환상의 경기력을 뽐내며 3라운드를 마쳤다.


 

2011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최민철은 지난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마지막 3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17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6번 진입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낸 최민철은 역대 개인 최고 상금(257,960,336)을 쌓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7위에 올라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올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다소 주춤하기도 했던 최민철은 이번 대회에서 ‘2017년 준우승 3의 아쉬움을 떨쳐낼 기회를 잡았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최호성(45)이 타수를 잃으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고 아시안투어 큐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불곰 이승택(23.동아회원권그룹) 2004 ‘SK Telecom OPEN 2004’에서 우승을 거둔 스코틀랜드 출신의 사이먼 예이츠(48)가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2018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첫 다승자로 시즌 3승을 노리는 박상현(35.동아제약)은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 장이근(25.신한금융그룹) 3오버파 216타로 하위권에 위치했다.


 

챔피언조인 최민철, 최호성, 사이먼 예이츠는 오전 10 20분에 1번홀에서 출발한다.  



[ 최민철 프로 인터뷰 내용 ]


결과에 대해 집착하기 보다는 시합을 풀어나가는 과정에 대해 집중했던 점이 주효했다. 초반부터 여러 개의 버디가 들어가면서 수월하게 경기 할 수 있었다. 티샷이 원하는 곳에 잘 떨어지기도 했고 퍼트감도 상당히 좋았다


“2017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에는 예선전을 거쳐 참가했는데 공동 6위에 올랐다. 대회장인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의 코스가 워낙 어렵다 보니 성적에 큰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한다. 이 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힘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기회가 왔다. ‘싸움닭’, ‘독사라는 별명처럼 찬스를 잡으면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해 꼭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 우승자 자격으로 디오픈 챔피언십에도 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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