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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HANDA 호주여자오픈 최종소식
( 우승 고진영 )
2. 최혜진(한국) -11
3. 한나 그린(호주) -10
4. 캐서린 커크(호주) -9
T5. 마리나 알렉스(미국) , 이민지(호주) -7
T7. 유선영(한국), 유소연(한국) , 신지애(한국), 찰리 헐(잉글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엠마 톨리(미국) -6
고진영 프로는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혜진 프로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린 고진영 프로는 LPGA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번째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LPGA투어에서 공식 데뷔전 우승은 1951년 이스턴오픈에서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어떤 선수도 이룬 적이 없었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LPGA투어 대회 출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대회는 LPGA투어 멤버 자격을 획득하고 처음 나서는 공식 데뷔전입니다.
고진영 프로는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습니다.
통산 2승과 함께 시즌 첫 우승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고진영은 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절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유력한 신인왕 경쟁자 해나 그린(호주)을 최종일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제압했고 또 한 명의 경쟁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완승을 올린 것도 수확입니다.
그린은 3위(10언더파 278타), 홀은 공동13위(5언더파 283타)에 그쳤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더 나아가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등 주요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고진영 프로를 끝까지 추격한 선수 역시 한국인 슈퍼루키 최혜진 프로였습니다. 최혜진 프로는 이날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면서 67타로 맹추격했으나 3라운드까지 5타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
유소연 신지애 유선영 프로는 나란히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운정 프로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6위, 장하나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 시즌 첫승 소식에 데뷔 첫 대회 우슨이라는 놀라운 모습의 고진영 프로 이외에도 최혜진 프로의 선전은 올 시즌에도 LPGA에서의 한국 선수의 활약은 이어질 것입니다. 다음 대회가 더욱 기대됩니다.
( 우승 고진영 )
( 호주여자오픈 최종순위 )
1. 고진영(한국) -14
2. 최혜진(한국) -11
3. 한나 그린(호주) -10
4. 캐서린 커크(호주) -9
T5. 마리나 알렉스(미국) , 이민지(호주) -7
T7. 유선영(한국), 유소연(한국) , 신지애(한국), 찰리 헐(잉글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엠마 톨리(미국) -6
고진영 프로는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혜진 프로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린 고진영 프로는 LPGA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번째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LPGA투어에서 공식 데뷔전 우승은 1951년 이스턴오픈에서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어떤 선수도 이룬 적이 없었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LPGA투어 대회 출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대회는 LPGA투어 멤버 자격을 획득하고 처음 나서는 공식 데뷔전입니다.
고진영 프로는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습니다.
통산 2승과 함께 시즌 첫 우승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고진영은 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절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유력한 신인왕 경쟁자 해나 그린(호주)을 최종일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제압했고 또 한 명의 경쟁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완승을 올린 것도 수확입니다.
그린은 3위(10언더파 278타), 홀은 공동13위(5언더파 283타)에 그쳤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더 나아가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등 주요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고진영 프로를 끝까지 추격한 선수 역시 한국인 슈퍼루키 최혜진 프로였습니다. 최혜진 프로는 이날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면서 67타로 맹추격했으나 3라운드까지 5타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
유소연 신지애 유선영 프로는 나란히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운정 프로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6위, 장하나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 시즌 첫승 소식에 데뷔 첫 대회 우슨이라는 놀라운 모습의 고진영 프로 이외에도 최혜진 프로의 선전은 올 시즌에도 LPGA에서의 한국 선수의 활약은 이어질 것입니다. 다음 대회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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