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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2

2024 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나아간 한 걸음

안세영의 용기, ‘절차의 공정성’, 편향없는 판정2024년 한국은 스포츠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잡음도 있었지만 관행으로 포장됐던 부조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성장통을 통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삼성생명)의 금빛 스매시가 대표적이다. 그는 2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아오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지만, 감격의 눈물보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실한 선수 관리 시스템을 폭로하며 스포츠계를 흔들었다.“분노가 내 원동력이었다”고 외친 그는 배드민턴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부조리들을 공론화시켰다. 배드민턴대표팀 선발 방식 뿐만 아니라 개인 후원 문제 등에 걸쳐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가 직접 ..

스포츠일반 2024.12.29

장유빈, 내년 활약 기대되는 ‘톱15’

장유빈, 2025년 기대되는 프로 골퍼 톱15…미국 골프채널 선정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개인상을 휩쓴 장유빈이 2025년 세계 골프계에서 기대되는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9일 '2025년 두각을 나타낼 프로 골퍼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장유빈은 엄밀히 말해 이 '톱10' 명단에는 들지 못했으나 골프채널이 순위 외에 '톱10 선정에 고려했던 선수' 명단 5명에 포함돼 '톱15'에 선정된 셈이 됐다.골프채널이 선정한 이 명단의 기준은 '25세 이하로 아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DP 월드투어, LIV 골프 우승이 없으며 세계 랭킹 100위 내에 든 적이 없는 선수'다.2002년생 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

골프/LIV 골프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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