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 : 전인지 공동 선두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

TOP10 및 한국 선수 성적

공동 1위 전인지, 스테이시 루이스, 브룩 헨더슨 : 10언더파

공동 4위 조디 이와트 샤도프, 미야자토 아이, 모리야 쭈타누깐 : 8언더파

공동 7위 킴 카푸만, 캔디 쿵, 하타오카 나사 : 7언더파

공동 10위 최운정, 이일희 등 : 6언더파

공동 38위 김효주 : 3언더파

공동 52위 양희영, 이미림 : 2언더파

유소연 : 이븐파 ( 컷 탈락 )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도 전인지 프로는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우승에 한걸음 다가서는 전인지 프로네요. 전인지 프로는 대회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10언더파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이후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4타를 줄였습니다. 

공동 선두는 이날 8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한 스테이시 루이스, 이글 1개를 포함하여 5타를 줄인 브룩 헨던슨입니다. 전인지 프로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뒤를 이어 최운정, 이일희 프로가 6언더파 공동 10위를 형성하였습니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중에서 세계랭킹 1위 유소연 프로는 아쉽게 컷 탈락하였습니다.

3라운드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전인지 프로 인터뷰 내용 ]

"첫 홀 그린에서 스리 퍼트를 해 보기를 범했다.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 한 것 같다. 보기 이후 정신이 번쩍 들었고 보기를 잊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경기했다"

 "나 또한 우승을 위해 경기한다. 2위, 3위를 하면 다소 우울해지지만 나보다 더 잘 한 선수가 있는 것을 인정하고 우승한 선수는 큰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이 상태로 계속 경기를 치르고 싶다. 또 이 코스가 정말 좋다. 갤러리도 많이 오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