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
TOP10 및 한국 선수 기록
1위 전인지 : 6언더파
공동 2위 브룩 헨더슨외 5명 : 5언더파
공동 8위 이일희외 9명 : 4언더파
공동 36위 김효주, 이미림 : 2언더파
공동 53위 최운정, 박희영, 최나연, 강혜지 : 1언더파
유소연 2오버파, 양희영 3오버파 등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전인지 프로가 버디 7개, 보기 1개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전인지 프로입니다. 기록상으로는 페어웨이 안착률은 약 85.7%, 그린 적중률은 약 72.2%, 퍼트 수는 25개였습니다. 특히,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았습니다.
뒤를 이어 이일희 프로가 4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미림, 김효주프로가 2언더파로 출발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은 2오버파로 부진한 출발입니다.
한국 선수를 위협하는 선수들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브룩 헨더슨이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공동 2위로 이 대회에서의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도 5언더파를 기록하였고, 모리야 쭈타누깐도 5언더파로 선전하였습니다. 전인지 프로에 1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은 6명으로 치열한 접전중입니다.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한국 선수 6연속 우승을 응원합니다.
[ 전인지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코스에서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9번 홀에서 힘든 상황(샷 실수)이었는데 파 세이브를 잘 했다. 9번 홀이 마지막 홀이었는데 강한 마무리를 해서 기쁘다"
"이곳에 오기 전에 모두가 코스가 정말 좋다고 말해줬는데 동의한다. 내가 큰 나무를 좋아하기 때문에 큰 나무가 많아 굉장했다. 또 그린도 매우 일관되고 좋은 상태였다"
"지난 주에 우승은 하지 못 했지만 마무리는 잘 했다고 생각한다. 때때로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계속 앞으로 나가면서 과정을 즐기기로 마음을 바꿨다. 그런 생각들로 인해 오늘 코스에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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