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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 2라운드 공동 선두 김준형 안지민

토털 컨설턴트 2024. 10. 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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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 2라운드 소식

공동 선두 김준형 안지민


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3천만 원) 2라운드에서 김준형(27)과 안지민(23)이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준형은 15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 7,4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준형은 "지난 주말 아버지가 쓰시는 드라이버를 쳐보고 느낌이 좋아 가지고 왔는데 이틀 간 티샷이 잘 맞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보기만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플레이 했는데 퍼트가 잘 돼 10타를 줄일 수 있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안지민은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10개를 뽑아내며 김준형과 함께 13언더파 131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안지민은 "보기 후 바로 버디를 잡아내 '바운스 백'에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형과 안지민에 이어 윤범훈(29), 배대웅(27)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공동 3위, 통합 포인트 5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지민(27), ‘13회 대회’ 우승자 임채욱(29)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에 자리했다.

한편 '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 종료 후 통합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5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 '상위 10명의 주인공' 2025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은 누구에게? ]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20회 대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 5천만 원(우승상금 3천만 원) 규모로 139명의 선수들을 맞이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가 실시되고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전인만큼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에서 매 라운드 낮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시간씩 총 9시간 방송된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도 구축했다.

본 대회는 출전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또한 개인 캐디 동반이 가능하고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이는 KPGA 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챌린지투어의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우승자 부상도 풍성하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넥센타이어 교환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한우세트, 세라젬 MASTER V7, 럭스립 그립 교환권 등이 지급된다.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KPGA 챌린지투어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 종료 후 KPGA 챌린지투어 상위 10명의 선수에게는 2025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63,002.39포인트를 쌓은 김현욱(20)이다. 김현욱과 통합 포인트 10위 곽민재(27)의 포인트 차는 26,528.83포인트다. 또한 10위 곽민재와 통합 포인트 20위 백주엽(37)과 포인트 차는 10,052.51에 불과하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3만 포인트, 2위 선수에게는 1만 5천 포인트, 3위 선수에게는 9천 포인트가 주어진다. 따라서 ‘20회 대회’ 결과에 따라 통합 포인트 상위 선수들의 순위가 충분히 변동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대회는 ‘20회 대회’ 1개다. 지난해 총상금인 16.8억 원에 비해 4.3억 원 증가했다.

또한 기존 매 대회 치렀던 예선 시스템을 2개 대회 당 1개 예선으로 변경했고 대회 참가비도 축소해 선수들의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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