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황유민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4. 5. 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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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소식

황유민 단독 선두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황유민은 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황유민은 이번 시즌 우승을 포함해 5차례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20위 안에 드는 기복 없는 경기를 펼쳤다.

황유민은 대회 첫날 26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렸고, 파5 홀에서는 그린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전예성은 이번 주에도 식지 않은 샷 감각을 뽐냈다.

보기를 2개 적어내기는 했지만 버디 7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로 황유민을 1타차로 추격했다.

이제영과 함께 신인 윤민아도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안지현과 신인 임지유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다.

김재희도 3언더파 69타를 쳐 시즌 두 번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재희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1라운드 초반 보기 2개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박민지는 1언더파 71타로 첫날을 마쳤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단독 5위 이상, 또는 2명의 공동 5위를 하면 장하나(57억7천49만2천684원)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가 될 수 있다. 박민지의 현재 누적 상금은 57억4천62만9천877원이다.


[ 황유민 프로 인터뷰 ]

“그린이 작은데 페어웨이도 좁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페어웨이를 잘 지킨 덕분에 아이언 플레이도 잘 이어졌다”

“아이언 샷이 많이 흔들렸다. 이번 대회가 아이언 샷이 중요한 코스라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집중했다”

“그린이 작고 경사가 심해서, 남은 라운드 핀 위치가 어렵다면 그린 플레이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코스가 긴 편이라 장타와 정확한 샷을 잘 섞어서 공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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