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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24. 4.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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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프리뷰

일시 : 5월 3일 ~ 5일

장소 :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

참가 선수 : 132명

대회 규모 :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원




2014년,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최초의 대회이자 ‘치맥과 함께하는 골프 대회’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순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지난 9년간 경북 경산시를 시작으로 전북, 충북, 강원, 경기 지역을 돌며 골프 팬과 직접 소통했다.

그리고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교촌의 탄생지, 경북 구미시에서 더욱 특별한 대회로 갤러리와 만날 예정이다.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많은 프로들에게 잊지 못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3회 대회에서는 김해림(34,삼천리)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후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KLPGA 역사상 16년 만에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6회, 7회, 9회 대회에서는 각각 박소연(31,MY문영), 곽보미(31,MG새마을금고), 박보겸(25,안강건설)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홀인원 부상도 기다리고 있다. 8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세라젬 안마의료기기 세트(MASTER V7, PAUSE M2, 세라봇)를 모두 제공한다. 13번 홀과 17번 홀에는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와 6800만원 상당의 ‘벤츠 C300 4MATIC Avantgarde’가 부상으로 걸려있다.

관전 포인트 1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상금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박민지는 28일 끝난 KLPGA 챔피언십까지 총 57억 4천62만9천877원의 상금을 벌어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현재 1위는 57억 7천49만2천684원의 장하나다. 박민지와 장하나의 격차는 대략 3천만원 정도다.

따라서 박민지가  이 대회에서 단독 5위 이상, 또는 2명의 공동 5위를 하면 통산 상금 1위가 될 수 있다.

박민지는 KLPGA 챔피언십에서도 단독 6위 이상의 성적을 냈더라면 통산 최다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지만 대회를 공동 14위로 마무리했다.

2021년과 2022년에 내리 6승씩 따내며 투어 최강으로 군림한 박민지는 지난 시즌에도 2승을 보태며 투어 통산 18승을 기록 중이다.

관전 포인트 2


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정민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통산 상금 44억 6천510만1천470원으로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40억원을 넘긴 선수는 장하나, 박민지, 이정민, 박지영(42억 2천552만7천916원)까지 4명이다.

1992년생 이정민은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정민은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해 올해 정상에 오를 경우 10년 만에 패권 탈환이 된다.

관전 포인트 3


지난해 우승자 박보겸, 2016년부터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한 김해림 등도 주목할 선수들이다.

김해림이 올해 패권을 되찾으면 고우순의 KLPGA 챔피언십 4회 우승에 이어 단일 대회 4회 우승 기록을 세운다.

관전 포인트 4

초등학생 아마추어 박유빈 (영덕야성초등학교 6학년)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나와 쟁쟁한 프로 언니들과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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