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에 파란불을 켰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렉시 톰프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첫날을 마친 김세영은 대회 2연패에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4) 버디로 우승해 150만 달러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에 단 두 차례 그린을 놓칠 만큼 샷 감각이 좋았던 김세영은 버디 6개를 뽑아냈다. 9번 홀(파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