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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371

김도영의 각오 "남은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어요"

장타, 볼넷에 도루까지 만점 활약 "득점권 상황 만들기 위해 노력" 다음 상대는 쿠바 모이넬로 "KBO에도 좋은 투수 많아…똑같이 할 것" 한국 야구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첫 경기 대만전 패배에도 고개 숙이지 않았다. 오히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희망'을 이야기했다. 김도영은 13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만전을 마친 뒤 "(졌지만) 시작이 나쁘지 않았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외국 팀들과 대결이) 해볼 만하다고 느꼈다. 남은 경기 모두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동료 선수들의 컨디션도 괜찮다"며 "다음 경기는 잘 해낼 수 있을..

야구 2024.11.14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대만전 패배

홈런 두 방에 무너진 한국야구, 프리미어12 첫판서 대만에 완패 선발 고영표, 만루홈런·투런홈런 맞고 2이닝 6실점 난조 김도영, 2루타·볼넷·도루 활약 대타 나승엽 솔로포 최지민(2⅔이닝)-곽도규(⅓이닝)-김서현(1이닝)-유영찬(1이닝)-조병현(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진은 대만 타선을 상대로 6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 한국, 14일 쿠바전에 곽빈 선발 한국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프리미어12 첫판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예선 라운드 1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두들겨 맞는 등 선발투수 고영표의 난조 속에 3-6으로 졌다. 첫 경기부터 패배를 떠안은 한국은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선 남은 4경기에서 다 이겨야 하는 큰 ..

야구 2024.11.14

오타니 저지, 나란히 MLB 실버슬러거 수상

오타니는 3번째, 저지는 4번째 영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신기원을 연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를 거머쥐었다. 오타니는 13일 MLB 사무국이 발표한 2024 루이빌 슬러거 실버 슬러거 내셔널리그(NL)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오타니는 2024 MLB 정규리그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2위), 54홈런(1위), 130타점(1위), 59도루(2위·이상 NL 순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출루율(0.390)과 장타율(0.646)도 압도적인 1위다. 투타 겸업으로 야구의 역사를 새로 집필한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여파 때문에 올해는 타자 역할에 집중했고, 타자로서도 새로운 역사..

야구/MLB 2024.11.13

[ 프리미어 12 ]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승리

미국, 푸에르토리코에 0-1 패배 네덜란드, 파나마에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 베네수엘라 멕시코를 8-4로 제압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가 10일 개막했다. 대회 첫 날부터 ‘이변’이 만들어지며 대회 흥행을 예고했다. 첫 이변의 희생양은 우승 후보로 꼽힌 미국이다. 미국은 멕시코 테픽의 콜로소 델 퍼시피코에서 열린 대회 A조 푸에르토리코전에서 0-1로 졌다. 미국은 이번 대표팀을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외 선수들로 구성했다. 그러나 유망주들의 기량이 다른 어떤 팀보다 출중한 만큼, 여전히 대회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하지만 대회 첫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에 일격을 당했다. 푸에르토리코는 선발투수 조나단 베르무데스가 4이닝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미국 타선을 압도했다. 이후 등..

야구 2024.11.10

WBSC, 한국 야구대표팀 소개 : 천재 김도영과 5명의 마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024 프리미어12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을 '상대적으로 젊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WBSC가 주목한 선수는 올해 한국프로야구를 뒤흔든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5명의 마무리 투수'다. WBSC는 9일 홈페이지에 2024 프리미어12 프리뷰를 게재했다. 대회에 출전하는 12개국을 짧게 소개했는데, 한국에 관해서는 "비교적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지만, 류중일 감독은 경쟁력 있는 명단을 짜냈다"고 썼다. 한국은 2015년 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WBSC는 "한국은 앞선 두 번의 프리미어12 결승전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팀"이라며 "2015년에는 미국을 물리치고 우승했고, 2019년 결승에서는 일본에..

야구/KBO 2024.11.09

김도영, 프리미어12서 주목할 8명 : “완벽한 공수 패키지 갖춰”

"세계서도 니땀시 살어야" 김도영, 프리미어12서 주목할 8명 중 1명으로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호령한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8명을 소개했다. 김도영은 8번째로 언급됐다. MLB닷컴은 "김도영은 놀라운 2024시즌을 보냈고,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은 한국시리즈(KS)에서도 팀 우승에 공헌했다"며 "김도영은 38홈런과 40도루로 시즌을 마감하며, KBO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웠다. 97경기 만에 100득점을 채우며 KBO 최연소·최소 경기 기록도 경신했다. KBO리그의 전설인 이승엽 두산..

야구/KBO 2024.11.08

2024 골드글러브 수상 명단 공개

채프먼, 생애 5번째 MLB 골드글러브 햅, 3년 연속 수상 수상자 20명 중 14명이 첫 수상 김하성, 후보 선정 과정서 탈락 2024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공개됐다. '수비의 달인'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생애 5번째 황금 장갑을 거머쥐었다. 채프먼은 4일 발표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NL) 3루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채프먼이 각 부문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건 2018, 2019, 2021, 2023년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앞선 네 차례에선 아메리칸리그(AL) 3루수 부문에서 수상했고,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올해엔 NL에서 황금장갑을 받았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신인 윌리에르 아브레우는 MLB 풀타임 출전 첫해..

야구/MLB 2024.11.04

김하성, MLB FA 시장으로

샌디에이고와 상호 합의 옵션 거부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유력 후보 김하성(29)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상호 합의 옵션 발효를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구단은 3일(한국시간) "김하성이 800만달러 규모의 옵션 발효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천800만달러, 최대 3천900만달러에 계약했다. '+1년 계약'은 2025년 연봉 800만달러를 받고 뛰는 '상호 합의 옵션'이다. 구단과 김하성이 모두 동의해야 발효된다. 하지만, 김하성은 '전별금'인 바이아웃 200만달러를 받고 FA 시장에 나오기로 했다. 예상했던 수순이다. MLB닷컴도 "놀랍지 않은 소식"이라며 "김하성은 오..

야구/MLB 2024.11.03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대한민국 쿠바에 13-3으로 승리

2회 윤동희의 선제 솔로포 터지고, 8회 대량 득점 프리미어12 출정식 개최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해 치른 쿠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웃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쿠바와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전날(1일) 핵심 투수를 쏟아부어 2-0으로 쿠바를 꺾은 한국은 2일에는 타선의 힘으로 상대를 눌렀다. 1차전에는 장타가 1개(2루타 1개)뿐이었지만, 2차전에서는 8개의 장타(홈런 1개, 3루타 1개, 2루타 6개)가 터졌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는 레이몽드 피게레도의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야구/KBO 2024.11.02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 쿠바와 평가전에서 2-0 완승

한국 투수진 8명, 9이닝을 3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봉쇄 김도영 '행운의 땅볼'로 1회 결승점, 2회 이주형 적시타로 쐐기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격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번째 모의고사에서 승리를 수확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쿠바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달 13일 대만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나란히 B조에 편성된 한국과 쿠바는 이날과 2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6일 같은 장소에서 국군체육부대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소화한 뒤 8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대만에서는 10일 대만 리그 구단(미정)과 한 차례 맞대결이 잡혀..

야구/KBO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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