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트라이아웃 : 미생들의 도전 KBO 트라이아웃 절절한 사연 독립리그 출신 등 비엘리트 선수 15명, 10개 구단 스카우트 앞에서 테스트 교통사고 입원 진단에도 참가 강행 프로농구 양동근 코치 조카도 참여 각기 다른 이유로 국내 고교·대학에서 엘리트 야구부 활동을 마치지 못한 15명의 20대 청춘이 프로야구 입성의 꿈을 담아 간절하게 공을 던졌다. 독립리그, 일반학교, 해외파 등 다양한 출신의 투수 8명과 야수 7명이 19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형형색색의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모인 이들은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KBO리그 10개 구단 스카우트 앞에서 타격, 수비, 주루, 투구 테스트를 받았다. 현재 KBO리그 신인드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