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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소식 : 김승혁 우승

토털 컨설턴트 2017. 9.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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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소식 

( 김승혁 우승 )

TOP10 기록

우승 김승혁 : -18

준우승 강경남, 한승수, 조민규 : -10

T5 김태우, 노승열 : -9

T7. 문도엽, 황중곤 : -8

T9. 주흥철, 김비오, 최진호 : -6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김승혁 프로가 1타를 줄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승혁 프로는 6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거두었고, 상금 3억원을 추가해 올시즌 상금 6억원들 돌파하며 상금 랭킹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또한 김승혁 프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과 더불어 PGA 투어 CJ컵 나인브릿지와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

뒤를 이어 준우승은 강경남, 한승수, 조민규 프로가 10언더파를 기록하였습니다. 김태우, 노승열 프로는 9언더파 공동 5위, 문도엽 황중곤 프로는 8언더파 공동 7위, 주흥철, 김비오, 최진호 프로는 6언더파 공동 9위입니다.

이번 대회 종료로 인천 시리즈는 마감되고 다음주에는 7차 카이도 시리즈 ONLY 제주오픈이 9월 28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이 개최됩니다. 이제 상금랭킹 등 모든 부문 수상을 기대하는 프로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김승혁 프로 인터뷰 내용 ]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해서 정말 기쁘다. 처음 도전해보는 기록이었기 때문에 많이 떨렸다. 끝까지 집중하고 정신적으로 흔들리지 않았던 게 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 강한 정신력이 우승을 만들었다. 멘탈의 승리다”

 “이번 주는 대박인 것 같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CJ컵@나인브릿지와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을 얻게 되면서 꿈의 무대인 PGA 투어에 나갈 수 있게 됐다. CJ컵@나인브릿지가 열리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준비를 잘해서 PGA 투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우승 상금으로는 얼마 전 태어난 딸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 아내를 비롯한 부모님에게도 선물을 드리고 싶다. 항상 믿고 응원해준 아내와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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